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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다시, 힘내서 한 땀 한 땀.
한 땀 한 땀 모처럼 바늘을 들어본다.
기운이 없고,
축 쳐져서는 마치 파와 같은 기분이지만.
행복하자고, 행복하겠다고 외쳐보는 새순 같은 마음으로,
오랜만에 한 땀 한 땀.
Apr 1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