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르 쉼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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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일정을 마치고 사누르로 왔다. 이곳은 원래 은퇴한 시니어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카지노 가입 쿠폰 최초로 개발된 지역이기도 해서 제법 오래된 숙소도 있고 분위기는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다.
여기 오니 뭔가 공기가 더 편안하다. 짐을 내려놓고 일단 바다부터 보러 갔다. 아이콘 카지노 가입 쿠폰 건너편에 신두비치를 갔는데 현지인들이 많이 있었다. 얕은 해변에서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을 보니 어렸을 적 내 두 아들이 생각나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무리 지어 있는 현지인들 ~어른들은 주로 바닷바람을 쐬면서 얘기를 즐기는 것 같았다.
얼음을 채워온 음료수통에서 꺼내 마시는 가족들과 온 아이
바베큐 옥수수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만났다. 아저씨는 먹기 좋게 신기하게 칼로 잘 긁었서 컵에 담아주셨다
해변에서 현지인들 사이에 끼여 스프링 롤도 사 먹었는데 찍어먹는 소스가 맛있었다. 싸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여행의 즐검!!
주방있는 넓은 숙소 6만원
그간 일정이 빡빡해서 피곤했는지 눈에 진물이 나는데 다행히 가져온 안약이 있었다. 그리고 코밑도 약간 헐었는데 여행 피로니 이럴 때는 쉬어줘야 한다.
하루를 충분히 더 쉬고 카지노 가입 쿠폰 박물관을 가보려고 덴파사르로 향했다. 덴파사르는 카지노 가입 쿠폰 주도로서 사누르와 그리 멀지 않다.
내 생전 한 번도 안타 본 오토바이를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하며 타 보려고 고젝을 불렀다. 호텔 프론트에서 불러달라 해서 그냥 20만 우리 돈으로 2만원 주고 왕복을 계약했다.
가는데 한 30분 걸린다기에 나는 제발 조심히 가자고 부탁을 했더니만 시속 20키로로 안전하게 달려주었다. 덕분에 오고 가면서 이런저런 풍경을 감상할 여유도 있었다.
갈 때는 답답할 것 같아서 오토바이 헬멧을 안 썼는데 가면서 보니 뒷좌석에도 모두 헬멧을 쓰고 있어서 완전 후회했다.
돌아올 때는 나보다도 한국에서 나를 걱정할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헬멧을 썼다.
이곳은 박물관도 다 사원같다.
전시실 중 하나
우측상단
카지노 가입 쿠폰의 힌두교 의식에 사용되는 동전
카지노 가입 쿠폰의 힌두교 의식에 사용되는 동전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 첫 번째는 바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식을 보완하는 것인데 의식의 보완물로서 동전의 기능은 제물 옆에두고 의식의 장비를 정화한다고 믿는다.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야니 의미를 어떻게 붙이든 동전을 치렁치렁하게 입은 저 상은 종교란 조직의 비즈니스와 그 폐해적 기능에 대해서도 시사점를 준다고 나는 느껴졌다.
하단좌.우
여기 카지노 가입 쿠폰는 남성의 상징인 남근을 아주 드러내 놓고 조각하거나 일반 기념품 가게에도 남성 성기 모양의 병 따개 오프너가 줄지어 있는 것이 처음에는 좀 웃겼다.
그런데 사실 인류 역사상 모든 문화에 남근우상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있었다 .
남성의 상징인 이집트의 오빌리스크를 가져다 바티칸 교황청 마당에도 두었고, 파리 시내에도, 워싱턴 링컨 기념관 앞에도 오빌리스크가 있다.
그러니 힌두교인 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그 좋은 목공예 기술로 그것을 안 만들 수는 없었을 것이다.
여인의 가슴은 모성과 다산의 풍요로움을 나타낸다. 그 옆에는 카지노 가입 쿠폰법전을 적어 둔 것
그렇게 박물관을 보고 나서 뿌뿌단공원을 가려하니 30키로나 멀다고 한다. 사실박물관 바로 옆에 그 민중항쟁 기념비가 있었다.
그런데 기사가 잘못 알아들었는 지...딴소리를 했고 나는 그 곳의 정확한 지명을 몰랐기에 포기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 식민지사 그리고 그 마지막 저항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긴 했다.
(며칠 뒤결국그곳에 다시가게 되는데내가 오토바이 기사에게 이름을 잘못 말했던 탓이기도 했다. 그래도 필요이상으로 비싸게 요금을 받은 것은안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할 수 없이 날은 덥고 박물관을 보고 나왔는데 기다리겠다던 무책임한 기사는 밥 먹으러 가서 나타나질 않아 잠시 속을 태우기도 했기에 그냥 사누르로 돌아왔다.
기사가 오는 길에 르 메이어 미술관 내려줘서 10만 루피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그런데전시실에는 에어컨도 없이 팬만 간신히 돌아가고 있어 이런 날강도 같으니~! 하며 화가 나서 그림을 차근히 볼수도 없었다.
우붓에서도 비슷한 블랑코 미술관을 갔었다. 블랑코는 스페인인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 여자랑 결혼해서 살았는데 그 시대 유럽남자들이 마치 고갱이 그랬던 것처럼 원시 낙원 같은 이 카지노 가입 쿠폰에 와서 원주민 아내를 맞이하여 살면서 자신의 예술 감성을 표출했을 거라고 짐작이 되었다.
1880년 브뤼셀에서 태어난 Jean Le Mayeur 는 화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회화 실력을 갈고 닦았고, 전 세계를 여행하다 1932년 카지노 가입 쿠폰에 도착하여 정착하여 작품활동을 했다.
그 보다 37살이나 어린 소녀를 만나 결혼했고 그녀가 대다수 작품 속의 주인공이다.
상체 가슴을 드러낸 여인의 그림은 미술관에서도 계속된다
그의 거주지를 개조해서 전시실과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입장료 아까웠던 유일한 곳.
그 보다 먼저 프랑스를 떠나 타이티에 가서 그림을 그렸던 고갱도 부인과 다섯 명의 아이까지 뒀음에도 여자 관계가 꽤나 복잡했다한다. 타히티에서 몇 차례 현지 여성과 결혼과 동거를 거듭했는데 개중에는 15세 정도의 미성년자 소녀도 있었다하니 아무리 예술도 그림도 좋지만 인간적으로 그들을 크게 높이 평가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지기도 한다.
유럽의 은퇴자, 노인들이 많은 이곳에 저녁을 먹으러 펍 같은데 가니 옆에 어린 카지노 가입 쿠폰 여자들을 끼고 앉아 맥주를 마시는데 마치 슈가대디와 현지처처럼 보여서 우리에게도 양공주라 불리는 그런 사람들이 있었던 걸 기억하면서 씁쓸했다.
미술 박물관에 대해 실망감을 갖고 나와서 바다를 보니 너무 조용한데 아 여기가 진짜 사누르 비치구나 싶어 다시 마음이 밝아졌다.
이틀 전에 가서 수영을 즐겼던 신두비치는 현지인들이 많고 좀 지저분했는데 여기는 너무 깨끗하고 좋았다. 아마도 앞에 비싼 리조트들이 있기에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둔 걸 보니 관리를 좀 하는 것 같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롭고 깨끗해지는 이 해변...그래서 며칠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마음을 바꿨다. 이 바다에서 멍 때리며 책도 읽고 선탠만 즐기고 가도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사족
**여행관련 sns에 오벨리스크와 남근숭배 언급을 했더니...이런 댓글이 있어 몇 개 부언을 했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의 문화로 각국에서 침탈해 간건데 모양과 의미는 태양숭배사상이 아닌가요
남근숭배 사상 과는 전혀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김별
태양숭배사상이 맞습니다.
그런데 세계 각국의 신화 속에서 태양은 남성, 달은 여성을 상징하죠.
동양의 음양 철학도 그런 맥락이고요.
그래서 오블리스크의 뾰족한 끝이
남근을 상징한다 하고 남성 숭배로 많이 여겨지지요.
태양,정복성,가부장적 시스템과 제도등
인터넷 구글 검색해보시면...
자료는 많으네요
신기한 건 모습도 비슷한 돌하르방 같은 것이 이 곳 카지노 가입 쿠폰엔 지천인데 더러 남근를 부여잡고 있다.
결국 신화란 인류 집단 무의식 잠재의식등의 표출이니 돌하루방과 이곳 카지노 가입 쿠폰 형상들과 같은 혹은 비슷한 표현도 있는게 아닐까...
사실 나는 교황청 마당에 있는 오벨리스크를 보고 놀랐고 이스탄불에서도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을 보았다.
무의식적으로도 태양 남성 아버지신은 다 연결되어있고 강 바다 땅 모신 여신 어머니가 연결되어있다.
인터넷 자료
~오벨리스크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벨리스크]는 태양숭배의 대표적 상징물이자 바알신의 남근(Phallus)을 상징한다. 바알신은 가나안인들의 [남근신]이다. 아래사진은 [다산]의 신 [바알]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벨리스크에는 성적(性的)인 의미도 내포되어 있었는데, 곧게 솓은 거대한 기둥 형태의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의 신 '오시리스'의 남근을 상징하는 요소로도 쓰였다.
우주라는 한자 단어를 보자
宇 집우,宙 집주
이 두 한자를 잘 뜯어보면
둘다 가운데 지붕을 떠받히는 기둥이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한자에도 천원지방적 세계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북유럽신화에선 남근에 해당되는 오벨리스크가 어떻게 묘사되어 있냐면 나무로 묘사된다.
세계수 혹은 우주나무 혹은 이그드라실(물푸레나무)라고 불린다.
제주 돌하르방은 자신의 남근을 잡고 있다.
즉, 그리스의 헤르메스 비석과 같은 패턴이다.
우주를 떠받히는 기둥이니 얼마나 신성한가
그래서 우주기둥의 상징성이 확대되어 각종 기둥 문화로 발달되었고 후대에 오벨리스크나 비석 그리고 탑 등으로 발전된다.
오벨리스크와 남근(男根)은 우주의 기둥을 그리고 천원지방 우주관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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