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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5
혼 밤 / 혼 술
요리헌터님의 낙지볶음
[브런치 작가 "요리헌터"님의 낙지볶음]지난밤 브런치 요리헌터 작가님의 "낙지볶음" 글을 다시 보다가
술이 생각나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했습니다.
낙지볶음처럼 제대로 된 술안주 없어도
요리헌터 작가님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술안주 삼아
혼 밤에 혼 술을 했습니다.
취기가 오르고
밤은 깊어가고
그림으로만 본 술안주라도
배는 불러오고
아무도 찾지 않는 이 밤에
술이 단지 술이 술술이라
취하여 끄적인 글이 제법 재밌어
혼밤이 끝난 아침에 부끄럼도 없이 글을 올려 봅니다.
햇살이 좋은 아침입니다.
그래도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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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게임 사이트다
술은 원래 카지노 게임 사이트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서 술을 따르고
술잔을 바라본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인생이 보인다 홀로 쓰디쓴 소주를
술잔 가득한 잔 위로 홀로인 내 얼굴이 비친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서 비워진 소주잔에
술을 따른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그렇게 홀로
술을 비우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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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인생을 마신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서 술잔을 기울이지 못 한 자의
술잔에는 거짓 세상이 채워진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술만이 투명하다
술은 투명해 거짓을 담을 수 없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서 쓰디쓴 인생 같은
술이 쓰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삶이 달다
술이 술술 하루가 술술
카지노 게임 사이트 그렇게, 홀로인 인생이
술술 인생을 이야기는 것이 혼.술.
카지노 게임 사이트 이 밤을
술과 이 밤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 홀로
술과 나는
혼연일체가 되어
술이 나인지, 인생이 너인지 모를
혼
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