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항상 술이
단 것인 줄 알았다
이렇게 쓰고 맛없는 줄
한때
어른처럼 살려던 시절
그 시절의 술은 쓰더라도
달달하게 생각해야만 했다
어른이 된 후는
술이 쓰더라도
그 쓴 것이
달달하게 되어버렸네
토끼야, 이제
달밤의 잔을 들던 나를 위해
한 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