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 덕후랍니다
1월1일이면
빨강머리 앤 달력을 사서
화장대 앞에 두고 한해의 첫 시작을
시작한다.
난 요새 아이들 말로
빨강머리 앤 덕후이다.
그녀의 긍정 에너지가 너무 좋다.
길을 가다 여행지에서 가끔 앤을 만나면
항상 데리고 온다.
그렇다고 비싼 굿즈를 마구 잡이로 구매
하진 않는다.
소소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을 데리고 온다.
카지노 게임운 그녀를,유화로 그렸다.
카지노 게임럽게 그리고 싶었는 데 조금 어설
프게 그려졌다.
그래도 나는 네가 좋다!
너를 보면 왠지 미소가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