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정서불안 장애가 있어요
2025년인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5년 8월 7일 Huffpost에
"This Woman Comforts Shelter Dogs By Reading Them Children's Books"
(이 여성은 카지노 게임들에게 아동용 책을 읽어주어 위로를 전해요)
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려졌다.
그 여성은 14년 전부터 앵거스(Angus)’라는이름의 웰시코기를 키워오던 중1년 반 전에 개의 죽음을 경험하였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소재 동물보호소에서 주 1회 카지노 게임에게 유아용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기 봉사로 펫로스(pet loss) 증후군을 극복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 카지노 게임에게 책을 읽어주는 샌디(출처: HUFFPOST)
위 사진은 2015년 8월 4일 샌디가 동물보호소에서 카지노 게임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모습으로 당시 주변에 있던 레딧유저인 ‘puglife123’이 그 모습을 찍어 공유하면서 SNS를 타고 화제가 되었다.
카지노 게임들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유아용 책 읽기'를 하는 그녀는 4명의 자녀를 키운 엄마인 그녀가 여전히 웰시코기
"앵거스의 식기와 물그릇을 현관문 옆에 놓아두고 있다"
(The mother of four still leaves Angus' bowl and leash by her door)
는 기사를 보며 이제 반려견과의 헤어짐으로 인한 슬픔이 정서적인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한 국내 상황이 떠올랐다.
펫로스증후군을 <카지노 게임(묘)에게 그림동화 읽어주기를 통해 치유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사람도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도 함께 치유될 것이므로.
(출처 : HUFFPOST. https://www.huffpost.com/entry/woman-reads-to-shelter-dogs_n_55c27bb1e4b0923c12bb6bf5)
국내는 2020년대 들어와서 반려견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2010년 17.4%에서 2023년 30%로 반려견 양육 인구가 급속히 늘었다. 개들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대형견이 수명이 짧고 소형견이 조금 더 길다.
위키백과에서는 반려견 평균 수명을 10~13년으로 적고 있다. 영국 왕립수의과대학 전염병학자 Dr. 댄 오닐과 국립대만대 소속의 Dr. 캔디 즈윈 텅이 영국 왕립수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벳콤파스의 2022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한 <반려견 수명에 대한 심층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그에 의하면, 2보더 콜리는 12.1년 , 스패니엘은 11.9년, 잭 러셀테리어가 12.7년으로 기대수명이 길게 나타났다. 영국에서는 켄넬 클럽 등록 프렌치 불독의 수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여 2011년 2771마리에서 2020년 3만 9266마리로 증가했다.
얼굴이 납작한 프렌치 불독이나 퍼그는 기대수명이 가장 짧아서 4.4년(프렌치 불독)~7.7년(퍼그)로 나타났다(출처: BBC NEWS 코리아 2022-05-01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1286559).
영국 수의학협회 회장 Dr. 저스틴 쇼튼은 얼굴이 납작한 품종의 더 짧은 기대수명 결과 발표보다는 이러한 품종의 잠재적인 복지와 수명 단축 사이의 직접적 연관성 설명이 없음을 아쉬워했다. 근래에 급증한 개체수로 인해 현실적인 평균수명 측정이 어렵다는주장이다.
프렌치 불독 (출처: BBC뉴스의 게티 이미지)
타고난 건강의 소형견은 동물병원의 정기검진과 백신예방접종이 규칙적으로 잘 이루어질 때 운이 좋게 15~20년 동안 반려인과 동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평균적으로 반려견과의 건강한 동행은 보통 10여 년 정도로 추산된다.
2020년 말에는 536만 가구에서 2022년 말 552만 마리로 2.8%의 증가를 보인다. 다행히 유기유실동물현황은 2019년 13만 3500여 마리에서 2022년 11만 2200여 마리로 감소 중이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현황 (출처: 중앙일보 2024-02-05. https://www.joongang.co.kr/)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응답자의 18.2%가 양육 포기 또는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고, 첫 번째 이유로 물건 훼손이나 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45.7%)를 꼽았다. 반려동물 양육자의 동물행동학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설문 응답자의 91.4%가 반려동물 양육자 교육에 대해 ‘필요하다’고 답을 했으며 입양 전·후 모두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85.1%에 달하였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ccessed on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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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동물보호단체 '구조리그'(the Animal Rescue League, ARL)는 2013년 8월부터 고양이카지노 게임 책을 읽어주는 프로젝트 '책 친구들'(Book Buddies)을 운영 중이다. '책 읽기 연습을 하고 싶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카지노 게임묘를 위해 책을 읽어주도록 하는이 아이디어는 보호소의 관리자이자 난독증 아들을 둔 크리스티 로드리게스(Kristi Rodriguez)에서 시작됐다.
아들이 책 읽는 것을 어려워하자 고양이들에게 소리 내서 책을 읽어주도록 했고 아들의 독서 능력이 향상됐다. 크리스티는
“주인에게 버려져 마음의 상처를 입은 고양이들을 돌봄과 동시에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출처: 국민일보 2016.03.27.).
미국 카지노 게임동물보호소인 Humane Society Missori에서는 '카지노 게임 책 읽어주기'(Shelter Buddies Reading Program)로 카지노 게임을 위해 6~15세 아동이 참여하는 리딩독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주인을 잃고 떠돌아다니며 먹이 찾기에 고단하고 사람들의 공격으로 겁에 질려있던 카지노 게임이 다시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보다 쉽게 입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출처: https://hsmo.org/shelterbuddies/. accessed on 2025.04.13).
이 프로그램 참가비는 아동당 $10이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Closed-toed, rubber-soled shoes are required to protect your feet and give better traction when walking through the animal wings. You are welcome to bring a favorite book but we do have a library of more than 100 animal-themed books to choose from. You only need to attend ONE 90 minute training session, then you will be given a schedule of available reading hours. You can come read for as little or as long as you’d like during designated hours, available seven days a week."
요약하면 '발가락이 막힌 고무밑창 신발 착용, 90분 교육 세션 하루 1회 참여, 주 7일 가능' 이다.
(동영상 출처: https://hsmo.org/shelterbuddies/. accessed on 2025-04-13)
*Humane Society of Missouri의 보호소 개들카지노 게임 아동들이 소리 내어 책 읽어주기
(출처: 나우뉴스 2016-02-26. https://nownews.seoul.co.kr/)
*동물보호단체 애니멀아리랑이 시행하는 카지노 게임에게 책 읽어주는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출처: 애니멀아리랑)
국내에서는 2017년 서울 영등포구가 9월 23일~24일 '영등포 북(book)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카지노 게임에게 책을 읽어주는 체험을 1회성 행사로 진행한 적이 있다.
영등포구는 '서로 서(書)로'라는 축제 부제에 맞게 아이들이 카지노 게임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독서 실력을 키우고 동물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소 4회 이상 진행하면 긍정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리딩독 프로그램은 수많은 연구결과들에서 카지노 게임에게도 아동에게도 청소년부터 은퇴한 노년까지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사회화 능력의 향상, 자존감 증가를 효과로 보여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카지노 게임 센터에서 시도한다면 카지노 게임의 사회화가 향상되어 입양이 원활해질 수 있다는 소식이 반갑다. 끊임없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도망 다니던 유기동물에게도 책 읽어주기가 도움이 되어 정서안정이 되고 사회성이 향상되면 지자체의 고단한 카지노 게임 돌봄 문제가 조금은 수월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먹이를 주지 말라는 차주들의 강력한 항의에 우리 아파트에서도 길냥이를 위해 놓아둔물그릇과 밥그릇이 치워졌다. 겨우내 자동차의 엔진룸에 숨어들면서 스크래치를 내었다고 했다. 추위를 피하느라 자동차 엔진 룸에서 겨울을 보낸 부작용으로고급차 주인들이 아파트 관리실에 거세게 항의를 했다.차주 입장에선 화가 날 일이다. 결국 길냥이에게 소소한 먹거리를 놓아주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주인에게 경고장이 전달되었다.
그렇게 우리 아파트를 헤매고 다니는 고양이들은 다시 생존을 위한 먹이 찾기가 시작되었다. 오래전 쓰레기 분리수거와 음식쓰레기 수거 시스템이 바퀴 달린 긴 용기로 바뀌었다.
길냥이들이 간혹 밖에 놓아진 비닐 쓰레기봉투 속을 운 좋게 뒤져도 변한 음식조각도 찾기가 불가해졌다. 물조차 못 먹으면 신장부터 망가지는 길냥이 문제에 대한 보다 따뜻한 해결책이 생기기를 기대한다.
큰 딸과 함께 정기검진을 위해 들른 서울대학교 병원의 주차장 가는 길에 길냥이를 위한 물과 음식 그릇이 놓여있어 반가웠다. 올해 초 전남대학교를 방문했을 때도 학군단 건물 앞에 길냥이 물과 밥그릇이 놓여있었다.
길냥이 먹거리와 물 제공에 대한 찬반 문제가 팽팽하고 양쪽 의견 모두 일리가 있다. 그러나 먹이사슬의 한 단계에 있는 그들도 지구상에 살도록 놓아진 생명체라는 점을고려하며정책을 입안하기를 희망한다.
어느 곳에서는 카지노 게임 센터의 개와 고양이의 원활한 입양을 위해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 리딩독이 실행되는데, 어느 곳에서는 최소한의 생명유지 수단인 작은 물그릇조차도 놓여서는 안 되는 현실이 먹먹하다. 어쨌건 카지노 게임에게 책 읽어주기는 무엇보다도 참여하는 사람의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고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형성에 도움이 된다.그 다음 대상이 되는 개도 관심을 받으니 덩달아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