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다이브 BX파트 리드 임혜인 님 인터뷰
"깊게 빠져들기 전까지는 모르는 세상이 있다."
딥다이브는 새 시대의 소비자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스튜디오입니다. 첫 번째 브랜드로 여성 이너웨어 브랜드 Verish(베리시)를 론칭하여 4년 차에 압도적인 브랜딩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딥다이브는 브랜드를 만드는 스튜디오이기 이전에 문제에 몰입할 줄 아는 프로스포츠팀과 같습니다. 몰입하고, 성과로 증명하며 그 과정에서 짜릿한 성장을 겪는 구성원들로 가득한 딥다이브. 늘 더 깊이 뛰어들며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다이버들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한 번 더 ‘딥’하게 들여다봅니다.
Interview 김준형 / Editor 이정화 / Photo 이소영
안녕하세요! BX 파트 리드 임혜인입니다.
딥다이브 합류 전, 최종 인터뷰를 진행할 시점에 호경님(Creative Director) 인터뷰를 정독한 기억이 나네요. 언젠가 저도 인터뷰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일하다가 인터뷰이 요청을 받고 놀랐어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됩니다.
'베리시' 라는 브랜드가 앞서 나가기 위해 무료 카지노 게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한 스타트업 회사에서 8년을 몸담았어요. 스타트업에서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을 겪었는데 그 과정에서 고객들이 어떤 방식으로 브랜드의 팬이 되고 기대하고 열광하는지를 지켜볼 수 있었어요.
첫 시작과 지금을 비교해 보았을 때, 내부에서 바라보는 베리시의 시선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외부에서는 아직 베리시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벤트를 주최하다 보면 전보다는 베리시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체감해요.
시니어이다 보니 조직을 선택할 때, 다양한 요소들을 보는데 그중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조직에서의 저의 역할이에요.한 회사에서 '무료 카지노 게임가 되고자 한다'라고 했을 때 '이미 무료 카지노 게임처럼 보이는데 왜 무료 카지노 게임가 되고 싶어 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접근하고 해당 조직에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을 고려해요.
제 스스로는 느끼지 못했는데 같이 협업했던 동료분들이 운동선수 마인드로 일한다고 종종 말해요.운동의 세계에서는 등수가 정해져 있다 보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어요. 게으름 피우지 않고 명확한 목표를 향해 달리는데 일할 때도 그 집념이 적용되는 것 같아요. 또 운동을 할 땐 타고난 인재가 많다 보니 그들과 차별되려면 무수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훈련을 하는데 남들보다 시간을 더 들인다거나 훈련법을 바꾼다던가, 이런 노력하는 성격도 일할 때 자연스레 적용되었어요.
그래서 좋은 가치와 좋은 브랜더는 무엇일지 많은 고민을 해보았어요. 좋은 가치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쳤을 때 사람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고, 좋은 브랜더란 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잘 정의해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조직에서 브랜더라는 사람은 무료 카지노 게임만의 정의를 내리고 그 정의를 내부에 이해시켜야 하며 외부에서는 고객들이 그 정의를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해요. 예시로 나이키는 '도전'이라는 정의를 내렸고 고객들은 그 '도전'을 이해한 것과 같이요. 무료 카지노 게임가 커간다는 의미는 그 무료 카지노 게임 없이는 안 된다는 고객의 수가 많아지는 것이라 생각해요. 고객들에게 무료 카지노 게임 지표 설문을 시행할 때 '우리 브랜드가 사라지면 어떤 무료 카지노 게임 쓸 것 같으세요?' 라는 질문에 '없다'는 대답이 나올 수 있도록 무료 카지노 게임 만들고 싶어요.
내부적으로 의미를 정의하지 못하고 얼라인을 맞추지 않으면 고객에게 전달되는 의미의 효과가 떨어져요. 습관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누군가는 건강한 습관을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나쁜 습관을 말할 수 있어요. 베리시 무료 카지노 게임 의미인 Feel도 양방향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좋은 느낌이 될 수 있고 나쁜 느낌이 될 수 있죠. 무료 카지노 게임의 키워드는 행복, 도전, 재미와 같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형성되어야 해요. 그래야 무료 카지노 게임가 전달하는 메시지의 힘이 커지게 되어요. 저는 고객들로부터 중요한 가치를 만들어 내고 싶기 때문에 Feel의 방향성을 정하는 일에 가장 집중하고 있어요. 명확한 정의를 내려서 내부적으로도 소개하고 싶네요.
이런 삼박자를 토대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해요. 직원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주최해서 더 나은 느낌을 깨닫는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FEEL AWAKE 같은 이벤트를 예로 들 수 있어요. 우리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Feel을 놓치면서 살고 있어요. 내 몸을 위해 애썼던 시간이 언제였는지, 자유롭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이버들에게 Feel을 일깨워 주고 싶어요.
브랜드 기획자는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설득하는 역량이 아주 중요해요. Why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은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설득을 하지 못해요. Why를 풀어낼 수 있는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에요.
우리는 시간과 에너지를 무한적으로 쓰고 있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조직이 똑똑하게 시간과 에너지를 쓰려면 '왜'라는 사고방식이 필요해요.에너지가 발산되는데 아무것도 남지 않는 회의와 프로젝트를 보며 왜 안 되는지 생각했고, 그 회의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왜 우리가 여기 모여서 회의를 해야 하고 설명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지 못하면 목적이 없어져요. 더 쉽고 잘 하기 위해서 Why를 생각해야만 해요.
첫 조직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곳에서는 왜 일하는지, 왜 그 조직인지에 대한 WhyWhyWhy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진행했어요. 상대방의 Why에 집중하는 훈련 기간이라고 볼 수 있죠. 누군가는 왜를 설명해 줘야지 동일한 목표를 두고 일할 수 있어요. 이런 영향 때문인지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왜?라는 말이 나와요. 왜 그 프로젝트를 하는 거야? 왜 하는 거야? 쉴 새 없이 물어요. Why가 생각의 기반이 되어서,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돼요.
역할을 명확히 분배하기 위해 노력해요. 협업을 할 때 협업을 요청하는 사람, 회의를 주최하는 사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은 회의를 진행하는데 70%의 에너지를 소모해요. 그래서 그들에게 왜 이 회의를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전달하려 애써요. 협업에서의 '왜'와 '명확성'은 협업을 이끄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고 명확성이 부족하면 시간만 축나기 마련이에요. 회의를 준비하는 사람이 효율적이고 명확한 진행을 위해서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 그리고 고객들 머릿속의 1위 무료 카지노 게임는 무엇일까 생각해요. 2025년에는 딥다이브의 브랜드가 우위를 선점하고 포지셔닝을 잡기 위한 액션을 실행할 것 같아요.
다이버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어요. 임팩트 회의를 할 때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통이에요. 협업 포인트의 바통을 떨어뜨리지 않고 실격 없이 잘 달릴 수 있는지가 중요해요.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캠페인, 팝업 등등 모두 필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2025년을 잘 준비하고 달려나가야 합니다.
에너지에 대한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고 잘 뭉쳐져 있어요. 조직의 목표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각각의 경험, 시간, 성취감이 에너지로 한데 모여있는 것이 느껴져요.
때문에 좋은 프로젝트가 이루어졌을 때 성취를 샤라웃(shout out)*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샤라웃 :존경이나 고마움을 어필하고 전파하는 행위
그런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해요. 딥다이빙을 수십 번 경험해 본 사람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방향성을 잘 잡아요. 딥다이브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기꺼이 실행할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해요.
딥다이브는 성취 경험을 얻기 너무 좋은 환경이에요. 딥다이브에서 '원래 하는 일'이란 없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장려하며 좋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요.
다른 조직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의 4~5배를 딥다이브에서 한 것 같아요. 앞서 언급했듯이 딥다이브에서는 엄청난 성취 경험을 얻어 갈 수 있어요. 딥다이브에는 좋은 동료분들이 참 많은데, 그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딥다이브 채용페이지]
https://deep-dive.career.greetinghr.com/recruit
[베리시 홈페이지]
[델피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