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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자매 Apr 01. 2025

사무치게 카지노 쿠폰운

사랑하는 친구에게


나에게 남겨준 글을 보며


너무도 서럽게 울어 버렸다.


나를 응원해 주고


언제나 거기서 응답해 주던


너 하나 없으니


모든 걸 다 잃은 것만 같아


서러웠던 밤이었다.


내가 좋아한다고


첫 장에 유치환 시인의


‘행복’을 곱게도 써 주었던


너의 필체를


나는 보고 또 본다.


그게 너인 것만 같아서 보고 또 본다.


잘 지내?


나는 잘 지내는 것 같기도 하고


못 지내는 것 같기도 하고


너 하나 없는데


나는 많은 것을 잃은 것만 같아.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어.


네 몫까지 열심히 살아 달라는 어머니 말씀


꼭 지키고 싶어서


열심히 살았다, 칭찬받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


앞으로도 열심히 살게,


지켜봐 줘.


내가 말했던가,


내가 너를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말이야.


친구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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