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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몽 Apr 22. 2025

#02 온라인 카지노 게임야 우리 집으로 가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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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헤어지고 이제 온라인 카지노 게임와 나, 둘만이 오로시 온라인 카지노 게임 돌아가는 길이다.

꽤 늦은 시간이라 지하철 안에서 앉아서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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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압구정 에끼 데스' 온라인 카지노 게임 내린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잠시 쉬어 가잔다. 처음 지하철을 타서 그런지 어리둥절한가 보다.
조금 전 이 아이는 무임승차로 지하철을 탔다. 늦기도 했고 표를 끊기도 아깝긴 했다. 다행히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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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찰구를 빠져나오니 긴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난생처음이다. 아찔할 것이다. 모든 게 처음이리라.


어지럽고 긴장되었다. 낯선 온라인 카지노 게임 가는 길에서 오줌을 참지 못했다.
내가 살짝 망을 봐주자 아이는 화단에 들어가서 노상방뇨를 한다. 시원하게..


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차가 지나가길 기다린다. 밤이라고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

학교 앞이라 속도 30 미만이지만 잘못하면 개죽음이다.



학교 앞 길 지나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귀여워 한 컷 찍어준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초등학생일까?



드디어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했다. 형광등이 밝다. 버튼을 누르려하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다.
비상! 온라인 카지노 게임손하나가 안 보여!!
황급히 조금 전 학교 앞의 횡단보도까지 달려갔다. 안 보인다... 거리 어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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