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5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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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동운 Don Ko Oct 19. 2024

2023. 10. 18.

스테파노네와 함께 박로사를 찾아가 저녁을 먹고 왔다. 저녁은 율리아노가 샀다. 문병 가서 밥만 얻어먹고 온 셈이 되었다. 로사는 폐에 새로운 것이 생겨 또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머리를 밀고 모자를 썼다. 지치고 힘들어 보였다. 세미와 화상통화를 했다. 예린이는 점점 더 귀여워지고 애교도 만점이다. 하린이는 지난 주말 장터에서 발레공연을 하고 받은 트로피를 보여 주었다.


2022. 10. 18.

아내가 내 점심으로 참치 김밥을 만들며 준이 도시락도 싸 주었다. 지난 학기에는 아내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도시락을 싸 주었는데, 이번 학기에는 준이에게 학교 점심을 먹으라고 했다. 준이가 댄스파티에 신고 갈 신발을 사야 한다며 몰에 가겠다고 하더니 고모가 늦게 돌아올 것이라고 하니, 내일 가겠다고 했다.


2021. 10. 18.

어제 회관의 점심식사 때, 신부님은 유스티나 자매님에게 병자성사를 주고 오느라 늦었었다. 오늘 홍 회장에게서 유스티나 자매님이 돌아가셨다는 메시지가 왔다. 결국 재발한 암을 이겨내지 못한 모양이다. 투병 중인 이냐시오 형제님에게 미국 배를 한 상자 보냈다. 지난 주말에 브라이언이 보낸 생일 선물이 도착무료 카지노 게임. 벌집 구조의 방석인데 의자에 놓고 앉으니 한결 편하다.


2020. 10. 18.

다저스는 우여곡절 끝에 NLCS 7차전을 이겨 월드시리즈에 진출무료 카지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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