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5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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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동운 Don Ko Feb 11. 2025

2024. 2. 10.

며칠째 날씨가 좋아 뒷동산 꽃들이 늘어나고 있다. 설이다. 그 핑계로 오랜만에 누나에게 전화를 했다. 잠시 통화를 하고 작별인사를 하는데 누나가 고맙다며 울먹인다. 나이가 든 탓이다. 아마도 외로울 것이다. 저녁에는 제노네 집에서 구역모임을 했다. 로라 씨가 한 상 가득 장만한 음식을 푸짐하게 먹었다. 가짓수를 보니, 2-3일 준비한 것 같다. 구역모임의 식사는 간단하게 하자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로라 씨는 늘 과하게 차린다. 먹는 사람이야 좋지만 다음 차례 가정을 어떻게 하라고.


2023. 2. 10.

아내가 훈장 상자를 찾았다. 동대천 친목회에서 만들어 준 감사패도 나왔다. 78년에 아버지가 미국에 가게 되자 진수아버지가 나서서 만든 감사패다. 한글로 된 문구를 내게 주며 영어로 적어달라고 해서 내가 번역했던 온라인 카지노 게임다. 지금 다시 보니 형편없이 엉성한 번역이다. 세미에게서 하린이 생일에 뮤직박스 보석함을 사달라는 연락이 왔다.


2022. 2. 10.

LAVC 미술 클래스가 시작하는 날이다. 6시에 시작해서 10시가 넘어 끝났다. 수업을 진행하는 백인 노교수는 수업을 매우 즐기는 것 같아 보였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니 허리가 아프다. 수업은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기대감도 있다.


2021. 2. 10.

자고 나니 허리 아픈 온라인 카지노 게임 조금 나아진듯한데 예방차원에서 복대를 하니 훨씬 편하다. 복대를 하면 자세가 바로 잡혀 앉은 키도 평소보다 커진다. 하지만 계속 복대에 의존하면 근육이 약해진다고 하니 오래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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