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아쉬탕가요가"
머릿속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그동안 배우고 스스로 경험하고 있던 것이 무엇일지 나 역시도 궁금했고, 내가 그랬던 것처럼 요가를 배우고 수련해 나가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길 바라왔다.
그냥 열심히 가르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바람이 점점 자라고 있었나 보다.
작년 2023년 7월 9일 나의 생각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씨앗을 심겠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함께 해주겠다고 했던 나의 학생이자 작가인 지민이 그리고 늘 한결같이 지원해 주고 힘이 되는 아내 혜원 이 두 사람의 에너지는 어마어마하다고 느낀다. 이 둘의 능력이 나를 이곳까지 이끌어 왔고, 결국 1년 6개월 만에 나의 생각들이 세상에 나왔다. 부끄럽지만 나의 첫 책을 보며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