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네푸드_고석현 대표 강연을 듣고,,
"여러분, 치킨 어떤 거 좋아하세요?"
교촌치킨, BBQ 같은 브랜드가 있을 것 같아요.
"햄버거는요?"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브랜드를 대답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고추장찌개는 어떤 거 좋아하세요?"
아마 딱 떠오르는 브랜드는 없을 거예요.
고씨네 푸드 고석현 대표는 외식 브랜드의 카지노 게임를 기획할 때 딱 한 가지만 생각합니다.
바로 '1등이 있는가?'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많이들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금 풀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1등이 없는 시장을 선점해 성공한 주변의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세광양대창', '팔각도', '달래해장'의 성공이 대표적인 예시라 생각하는데요. 가격의 진입장벽을 낮춘 양대창, 빨갛게 볶은 닭갈비가 아닌 숯불닭갈비, 돼지가 아닌 소고기 베이스의 해장국 각 브랜드가 성공한 공통점을 생각해 보니 '1등이 없는 시장'에 파고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1등이 없는 카지노 게임면 다 괜찮을까요? 고석현 대표는 카지노 게임를 기획할 때 하나를 더 고려합니다. '일주일에 몇 번 먹을 수 있는 음식일까?' 결국 이 두 가지의 질문에 답이 있는 카지노 게임가 그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외식 기획의 첫걸음이라 생각하는 거죠. '고씨네푸드'가 만든 브랜드는 모두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고씨네고추장찌개'와 '남영동양문'인데요. 1등이 없다고 생각했고, 또 고석현 대표의 기준으로 일주일에 자주 먹을 수 있는 카지노 게임였죠. 그리고 그 카지노 게임의 경쟁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남영동양문의 '생소갈비'는 비싼 소갈비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전략을 짰습니다. 일주일에 2번 먹으려면 가격이 비싸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추기 위한 것에 집중한 것이죠.
1등이 없는 시장이냐?
일주일에 몇 번 먹을 수 있는가?
이 질문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외식업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그는 고정관념을 깨야 하는 것을 강조하는데요. 특히 그들의 운영의 원칙인 '실행 → 수정 → 보완' 강조합니다. 회사에서 농담으로 구호로 외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죠.
장사를 하다 보면 정말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무엇이 더 나은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불판을 고를 때도, 인테리어를 결정할 때도 운영의 시스템을 정할 때도 사장님들은 정말 많은 것들을 고민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은 책임이 따르죠, 그렇기에 신중함은 너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끔 우리는 신중하다는 명분으로 실행을 미루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실행을 해보고, 안되면 다시 돌아오더라도 일단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운영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실행하고 수정하고 보완을 하는 과정을 통해 손님들은 만족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결국, '정답은 없다'는 것을요.
그는 외식업을 운영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이 고정관념이라 이야기합니다. 매장을 운영할 때 정말 많은 이슈와 선택해야 하는데,, 이럴 때 고정관념 없이 '실행'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죠.
고정관념을 깨고 수정과 보완할 생각으로 일단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어쩌면
고석현 대표의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 콘텐츠는 인사이트플랫폼의 [레스토랑스타트업 1기]
[고씨네푸드_고석현 대표]의 강연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