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카지노 가입 쿠폰 117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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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지 할 일인가요?"
"뭐 어쩔 수 없어. 정권말에는 다 그래. 마지막으로누군가땡기고 누군가는 선심쓰고 그러는 거지"
"이런게 선심이라구요? 뭐 챙김을 받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옷. 그래서 이반에는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지난주 100억 원이나 밀어줬는데도 아직 성에 안차는가 봐요?"
"끝이 있나? 한까번에 200억 원도 티나게 땡기려는걸 막은게 어디야. 이번 주도 열다서여섯 개는 밀어줘야 해. 그나마 한 판매점이 아니도록 분산 시켜 말 안나오게 하는게 어디야. 그 대신 1등 금액이 크지는 않아도 되고. 그래도 10억 원은 넘어야지"
"자동을 서너 개로 확 줄여도 1등 당첨자가 20명이나 돼요. 그렇다고 자동 당첨자가 아예 없는 것도 이상하고요. 그렇게 되면 1등이 10억 원은 넘겠네요"
"볼멘소리 그만해. 그것 말고도 할게 많으니까. 2등 당첨자도 한 150명은 되어야 할 거야. 막자지 선물을 주어야 하니까"
"그렇게 많으면 당첨 금액이 이삼천 밖에 안될 텐데요"
"좀 적어도 괜찮아. 여러 사람에게 챙겨줬다는게 중요한거지"
"그렇군요. 그럼 번호는 어떻게 한데요?"
"그게 그동안 이상하리만치 20번대와 30번대로 파가 나눠서 밀었었잖아. 그런데 이번에는 모두 1번대와 10번대로만 하라고 하시네. 보너스 번호 포함해서 말이야. 대상에 따라 번호대 약속이라도 있나 봐"
"그렇게 번호를 정하면 완전 이상한데요. 그동안 20번대, 30번대 너무 자주 나왔으니 이번에는 아예 1번대, 10번 대만 넣는 그런 단순한 발상은 도대체 누가 하는 거래요?"
"그렇게 하는게 밀어주거나 선물로 뿌리기가 쉽나봐. 좀만 참으라고 조금 지나면 이쪽도 노말해 지겠지. 어디 이상한게 하루일 일도 아니고"
"그건 그렇죠. 갑자기 카지노 가입 쿠폰 당첨자가 이렇게 많이 나왔는데 자동 당첨자는 또 확 줄어드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죠. 뭐 눈 딱 감고 모른척 해야죠"
"이제 좀 자동으로 까기도 하고, 말귀를 알아먹는군"
"막장인데 뭐 카지노 가입 쿠폰도 막장...(궁시렁 궁시렁) 아니 눼엣!"
이번주는 카지노 가입 쿠폰 1등이 겨우 3명, 그에 비해 자동은 16명, 반자동이 2명, 모두 21명이나 1등 당첨자가 나왔고 1등 당첨금은 11.3억 원이었다. 그 와중에 나눠주기의 약속을 어기고 한 판매점에서 3장의 카지노 가입 쿠폰 당첨자가 나와 또 말이 나온 듯했다. 2등 당첨자는 148명이나 나왔고 당첨금은 2668만 원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