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카지노 쿠폰, 치료보다 중요한 것들-2
첫 번째, 기본생활영역 기술부터 꾸준히 카지노 쿠폰하기
발달장애아이들이 제 연령에 맞는 언어능력과 인지능력을 갖추기엔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보다 조금 더 쉬운것이 있다. 기본생활영역 기술들을 제 수준에 맞게연습하는 것.
물론 처음부터 만족스럽게 될 순 없다. 하지만 현재 카지노 쿠폰의 수준에 맞게 시작하여 꾸준히 반복해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확실히 나아진다. 이것은 치료실에 다닐 필요도 없고, 어떤 전문가도 필요 없다.
치료실의 언어와 인지수업은 비용도 많이 들고, 치료실 안에서 이루어지기에 일상 생활에서 그 기술을 일반화하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기본생활영역 기술은 다르다.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 부모가 최고의 전문가이다. 아이를 가장 많이 관찰하며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씻기, 세수하기, 수건으로 몸 닦기, 옷 혼자 벗기, 단추 채우기, 옷 스스로 입기, 옷걸이에 걸기, 옷 개어서 옷장에 정리하기, 이불 펴거나 개기, 방 정리하기, 식탁 닦고 수저 놓기, 설거지하기... 등등 무궁무진하게 많은 기술이 있다. 물론 학령기에 특수학급에서도 실습시간에 이런 기술을 연습한다. 하지만 학교 수업시간만으로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매일 조금씩 가정에서 연습해야 한다.
'옷 입기', '정리하기', '상차리기'와 같은 과제를 예로 들어 보면, 처음부터 과제의 모든 과정을 완수하기는 당연히 어렵다. 이 과제를 아주 작은 단위로, 카지노 쿠폰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쪼개고 쪼개야 한다. 이를 특수교육에서는 '과제분석'이라고 한다.
단추 채우기 연습을 하자. 엇, 너는 구멍에 단추 꿰기가 너무 어렵네. 그러면 똑딱이 단추부터 스스로 잠가보자.몇 주(혹은 몇 달이 되기도 한다)지나니 똑딱이 단추는 혼자 잠글 수 있네. 구멍단추 꿰기가 어려우니 단추 풀기부터 연습하자. 단추 꿰고 풀기 할 수 있게 되면.. 거울 보고 상의와 하의를 단정하게 입어보자. 이번 주는 단추 큰 가디건 입기. 다음에는 좀 더 어려운 단추 작은 셔츠 입기. 바지 지퍼, 잠바 지퍼도 제대로 채워 보자. 몇 주, 몇 달, 몇 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하루에 한두 가지씩이라도 천천히 해 보자.
옷 입을 때 단추꿰기 연습했지. 이제옷장 정리를 하자.
일단 양말을 양말 칸 서랍에 넣기부터 하자. 양말 짝 맞추는게 어려우면, 너의 양말은 모두 검정양말로 통일. 그냥 모든 양말은 이 칸에 넣기로 하자.
아 이제 양말 정리 잘 하네. 그러면 런닝은 여기, 팬티는 여기, 양말은 여기. 칸마다 구분해 정리해 보자.
몇 달 지나니 서랍에 옷 정리 잘 하는구나. 그러면 옷걸이에 걸어 볼까?
옷걸이에 건 옷은 종류별로 행거에 걸자. 행거 구분하기 어려우면, 행거 앞에 사진을 붙여 줄게. 바지 사진 행거에는 바지만 걸어. 여기는 잠바 행거. 구분해서 걸자.
옷장 정리했네. 이제 밥먹자. 그러려면 차리기부터 해야지.
식탁을 닦아 보자. 식탁 전체를 꼼꼼히 닦질 못하네. 행주 바르게 쥐고 내 자리만 조금 닦아보자.
이제 몇 주 지나니 그럴듯하게 닦네, 그러면 조금 더 넓은 부분을 닦아보자.
숟가락 젓가락 제대로 맞춰 놓는 것이 지금 힘들구나. 그러면 숟가락부터 놓아보자.
이제 젓가락 짝부터 맞춰보자.
숟가락 젓가락 놓기를 할 수 있게 됐으니 반찬도 한가지씩 놓아 보자.
아 이제 몇 달 지나니 이 과정들을 그럴듯하게 해내네. 그러면 이제 식탁 닦기부터 모든 상차리기를 해 볼까.
이런 기술들을 하루 일과 중 반복카지노 쿠폰하도록 한다.
아주 천천히 배워도 괜찮다. 다만 꾸준히, 매일, 조금씩이라도 일상 속에서 카지노 쿠폰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하기, 그리고 이걸 꾸준히 반복하기.
오늘 하루에 해낸 것이 고작 이건가 하고, 지금은 이것밖에 안 되는데 어느 세월에 다른것도 연습하나 느껴지지만, 쌓이고 쌓이면 아주 소중한 자산이 된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쌓아 올린 학생들은 높이 쌓지 않아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 그러면 무너지지 않는다. 그래서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다닐 때 쯤이면 빛을 발한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가정에서 꾸준히 연습했다고 완벽히 배워서 학교에 오진 못한다. 하지만 연습한 아이들은 확실히 태도부터 다르다. 끈기가 있고 성실하다. '이건 내가 해내야만 한다.'라는 태도. 자기 일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
발화도 수 세기도 안 될 만큼 언어와 인지능력이 낮은 학생이라도, 집에서 기본생활영역 기술을 꾸준히 연습해온 학생들은 학교에서 하기 싫은 일도 참아가며 끝까지 한다. 일을 마치면 뒷정리를 해야 하는 것도 무의식적으로 안다. 이런학생이므로 학교에서 사랑받고 칭찬과 격려의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다 보면 자기효능감을 많이 느껴 자존감이 올라간다. 전반적으로 학교생활이 행복하다.
어찌 보면 비장애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학생의 성적이 9등급이라면제 학년 교과서부터, 그것도 어렵다면 동생들 교과서부터 차근차근 익혀야 한다. 그래야 9등급에서 8등급, 7,6,5등급...이런 식으로 꾸준히 오른다. 이런 학생들이 학교 수업과 교과서를 무시하고 1,2등급 학생들이 다닌다는 학원부터 가서 선행학습을 한다면 당연히 성적이 오를 리 없다. 오히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은 바닥을 치고, 생활 자체가 엉망이 된다.
카지노 쿠폰학생들의 경우에 적용해본다면,
기본생활영역 기술을 차근차근 가정에서 지도하는 것이바로 제 수준 교과서부터 이해하는 과정이다.
제 학년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해한 후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을 위해 학원을 가듯이
발달장애아이들은 기본 생활 습관부터 잘 갖추면서치료실에 다녀야 하는 것이다.
글의 서두에서, 카지노 쿠폰실이 비용이 많이 들고 일상에서의 일반화가 어렵다고하였지만 그렇다고 카지노 쿠폰실 수업 자체가 낭비인 것은 절대 아니다.오히려 기본생활영역 기술을 잘 익히고 태도를 갖춘 아이들이 치료실을 다닌다면, 이왕 다니는 치료실을 적극 활용해 치료실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 글이 또 길어지네요. 언어, 인지, 감각통합, 놀이, ABA카지노 쿠폰 등... 이 고가의 카지노 쿠폰들을 이왕 받는다면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지 다음 편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