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에 빠진 동화 0480 도둑이야!
10.도둑이야!
팅팅!
성질 고약한 카지노 가입 쿠폰 팅팅은 망설였어요.
낑깡과 삐삐가 잠들어 있는 것을 보고 노란 냄비를 찾았어요.
"뭐야!
베개로 사용하다니.
어떡하지!"
팅팅은 노란 냄비를 훔칠 수 없었어요.
두 카지노 가입 쿠폰 머리 밑에서 노란 냄비를 꺼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았어요.
"어떡하지!
저 녀석만 깨울까.
불가능하겠지."
팅팅은 새끼카지노 가입 쿠폰 삐삐만 깨운 뒤 노란 냄비를 빼앗아 달아나고 싶었어요.
살금살금!
팅팅은 새끼카지노 가입 쿠폰 삐삐 곁으로 다가갔어요.
"히히히!
꼬리를 잡아당겨 봐야지.
일어나면 노란 냄비를 들고 도망치는 거야."
팅팅은 손을 뻗었어요.
새끼카지노 가입 쿠폰 삐삐 꼬리를 향해 뻗은 손은 닿을 듯 말 듯했어요.
"야옹!
이게 뭐야."
꼬리가 간지럽자 새끼카지노 가입 쿠폰 삐삐가 일어났어요.
순간!
성질 고약한 카지노 가입 쿠폰 팅팅과 새끼카지노 가입 쿠폰 삐삐 눈이 마주쳤어요.
"야옹!
도둑이야."
삐삐가 소리치자
엄마카지노 가입 쿠폰 낑깡이 일어났어요.
"뭐야!"
하고 말하며 일어나는 낑깡을 보고 팅팅은 도망쳤어요.
낑깡도 놀랐어요.
도망치는 뒷모습을 보고 성질 고약한 카지노 가입 쿠폰 팅팅이란 걸 알았어요.
낑깡은 삐삐를 안아주었어요.
깜짝 놀란 낑깡과 삐삐의 심장이 뛰었어요.
"저 녀석이!
여길 찾아오다니."
낑깡은 한참 생각했어요.
장미아파트 쓰레기장을 지키는 성질 고약한 카지노 가입 쿠폰 팅팅이 올 곳이 아니었어요.
"무엇을 훔치러 왔지!
혹시
노란 냄비일까.
설마!
훔치러 온 건 아니겠지."
낑깡은 알았어요.
성질 고약한 카지노 가입 쿠폰 팅팅이 노란 냄비를 갖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났어요.
"엄마!
또 찾아올까요?"
깜짝 놀란 새끼카지노 가입 쿠폰 삐삐는 무서웠어요.
"또 올 거야!
다른 곳으로 이사 가야겠다."
엄마카지노 가입 쿠폰 낑깡은 새끼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 키우고 싶었어요.
팅팅이 알고 있는 한 또 찾아와 행패를 부릴 것 같았어요.
"아깝다!
훔칠 수 있었는데."
장미아파트 쓰레기장에 도착한 팅팅은 노란 냄비가 떠올랐어요.
"히히히!
언젠가는 빼앗을 거야.
히히히!
새끼카지노 가입 쿠폰 것을 노려야지."
성질 고약한 카지노 가입 쿠폰 팅팅은 낑깡과 삐삐가 사는 곳에 또 갈 계획을 세웠어요.
낑깡은 짐을 챙겨 학교 앞 하천 굴다리 밑으로 이사했어요.
자동차가 다니는 곳이라 위험했어요.
그런데성질 고약한 카지노 가입 쿠폰 팅팅이 찾아오지 못할 곳이라 좋았어요.
먹을 것도 학교 쓰레기장을 이용할 생각이었어요.
영수는 울며 학교에 갔어요.
머리에 쓰고 갈 노란 냄비가 없었어요.
엄마에게 물었더니
어제
삼촌이 집에 놀러 왔다 마루에 있는 노란 냄비를 가져갔다고 했어요.
라면 끓여 먹는 그릇으로 사용한다고 했어요.
찌그러진 냄비를 가져간다고 해서 영수엄마는 삼촌에게 주었어요.
"영수야!
노란 냄비는?"
학교 가다 만난 진수였어요.
"없어!
삼촌이 가져갔어."
영수가 울먹이며 말했어요.
"뭐!
삼촌이 가져갔다고."
"응!
라면 끓여 먹는다고 가져갔데."
영수는 힘없이 말했어요.
찌그러진 노란 냄비를 좋아하던 영수는 학교 가기도 싫었어요.
"그럼!
새것으로 사."
"그릇 가게에 노란 냄비가 없어.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단 말이야."
영수는 속상했어요.
친구들이 노란 냄비를 쓰고 학교 가는 걸 볼수록 화가 났어요.
"영수야!
이것 써."
같은 반 민지가 머리에 쓰고 있던 노란 냄비를 영수에게 주었어요.
"너는 안 쓸 거야?"
"응!
난 괜찮아.
민지는 노란 냄비를 영수에게 주고 가방에서 하얀 모자를 꺼냈어요.
"고마워!
학교에서 돌려줄게."
하고 말한 영수는 노란 냄비를받아 머리에쓰고 달렸어요.
앞서가던 친구들 곁으로 가 노란 냄비 쓴 모습을 보여줬어요.
"누가 준 거야?"
민호가 물었어요.
"저기!
민지가 빌려줬어."
"민지가!"
친구들은 놀랐어요.
노란 냄비를 빌려주는 친구가 없었어요.
그런데
민지가 빌려줬다는 말을 듣고 놀랐어요.
남자아이들은 노란 냄비가 없으면 친구들과 놀 수도 없었어요.
"있잖아!
학교 끝나고 우리 집에 가서 노란 냄비에 라면 끓여 먹자."
하고 영수가 말하자
"좋아!
노란 냄비에 라면 끓여 먹으면 맛있어.
라면은 줄 거야?"
하고 만식이 물었어요.
"응!
어제 엄마가 라면 한 박스 사 왔어.
내가 하나씩 줄게."
"나도 갈게!"
스테인리스 냄비 쓰고 가던 종호였어요.
"좋아!
노란 냄비랑 스테인리스 냄비 중 어떤 냄비가 라면을 더 빨리 끓이는가 보자."
"좋아!"
아이들은 교문을 들어서며 신나게 달렸어요.
학교 운동장 한가운데 와 머리에 쓰고 있던 노란 냄비를 하늘 높이 날렸어요.
하늘 높이 날아라
나를 태우고 날아라
하늘 높이 날아라
비행접시가 되어 날아라
아이들은 노래 불렀어요.
노란 냄비가 비행접시가 되어 태워주길 바랐어요.
종호도 스테인리스 냄비를 하늘 높이 던졌어요.
노란 냄비 사이로 은빛 냄비가 반짝거렸어요.
투툭
뚜투툭
탁
타탁
하늘 높이 날던 냄비가 하나둘 땅에 떨어졌어요.
뒹구는 냄비도 있었어요.
찌그러진 냄비가 아파하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찌그러진 냄비가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