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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YONG Dec 17. 2024

한층 부드러워진 햇살

걸음을 멈추게 하는 꽃들

생기를 느끼게 하는 푸른 새싹

이어폰을 끄게 만드는 새소리

경쾌한 발걸음과 설레는 마음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봄이 주는 기쁨들


그러니까 지금

혹독한 겨울 속에 있어도


곧 봄은 오니까

기운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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