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카지노 게임 추천 네번째, 가마타역
카지노 게임 추천 중 쉬어가는 시간
일본 카지노 게임 추천을 올 때마다 걸어다니는 시간이 많아서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 그래서 이번 카지노 게임 추천은 카지노 게임 추천 기간도 긴 만큼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하루는 친구는 쇼핑을 가고, 난 주변에서 살고있는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러 갔다. 숙소인 가마타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다음 날까지 총 2일을 쉬어가는 일정이 되어버렸다.
해외에 와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 건 처음이라 괜히 더 반가울 것 같았다.
우선 오후에 만나서 밥을 먹기로 했다. 친구가 가마타역 주변의 몇가지 음식점을 보내줬고, 일본에 와서 우동을 안 먹은 것 같아서 로컬 우동집에 가보기로 했다.
2024년의 카지노 게임 추천에서도 우동을 먹었지만 그 때 우동은 내 생각과는 다른 맛이어서 조금 실망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만족스러운 맛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동집 찾아가는 길카지노 게임 추천에서 친구를 만나 우동집을 가는 길.
한적하고, 조용하고, 한국인이 없는 진짜 일본 느낌이 좋아서 가면서도 사진을 찍었다.
곧 어두워질 느낌을 주면서 전선 때문에 정신없지만 어느정도 정리된 골목이 피사체가 없어도 일본 골목의 감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우동집에서 시킨 음식난 유부 우동과 카레 덮밥, 친구는 가츠동과 냉모밀.
인상 좋으신 노부부가 운영하는 집이었고, 우리를 제외한 손님도 조용히 차를 마시러 온 할아버지들 밖에 없었다.
따뜻한 느낌의 조명 때문에 더 조용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 중 그냥 찍어본 사진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밥 먹으면서 내려놨던 카메라 셔터를 아무 생각없이 눌러봤다. 가게의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느껴져서 좋았다.
작년에 먹었던 우동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친절한 사장님들과 따뜻한 분위기 덕에 더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다 먹고 계산을 하고 나오니 바로 가게 문을 닫고 정리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시간이 이른 저녁이었는데도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나보다. 운이 좋았다.
가게 조명과 앞에 세워진 자전거, 자판기의 모습이 너무 이뻐보여서 얼른 카메라를 다시 켜서 찍은 사진들이다. 나만 알고있는 사진스팟을 발견한 기분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지하철이 지나가는 순간의 사진은 뭔가 구도 자체가 이뻐보이게 나오는 것 같아서 지나가는 길에 이쁘겠다 싶은 곳에서 열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찍었다.
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겸 친구와 함께 다른 역으로 이동해 빅카메라 구경을 가기로 했다.
구매한 코닥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필름을 사려고 했는데, 숙소 주변에는 빅카메라도 없고, 돈키호테에도 필름은 보이질 않아서 가장 가까운 빅카메라 매장으로 찾아가 겨우 필름 2개를 구매했다.
역에서 발견한 딸기 모찌친구가 가는 길에 발견해 먹어보고 싶다던 딸기 모찌도 하나씩 먹어보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숙소 주변에서 친구도 만나고 그냥 쉬어가는 시간만 가질거라 기대는 안 했는데 예상외로 이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