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글레터: 매주 수강생들께 보내는 이메일입니다
벽돌책 부수기 모임에서 <우울할 땐 뇌과학을 읽었습니다.
재밌는 팁을 많이 얻었는데요.
'얼굴을 찡그리면 뇌는 우리가 화나거나 우울한 줄 안다'= 해결법은 선글라스를 쓰기!
이런 거예요. 재밌지 않나요?
예컨대 '단 2분만 요가 자세를 취해도' 뇌에는 건강한 영향을 준다는 거예요.
30분 이상 해야 몸에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단 한 가지 동작만 취해도 뇌에는 좋다는 거죠.
예컨대 카지노 게임 움츠러들 때,
어깨를 펴고 미소를 지으면 뇌는 '아, 카지노 게임한 상황인 거야?' 하고 속는다는 건데...재밌지 않나요?
우리의 뇌가 이렇게 단순하단 사실은 인생이 허무하다거나 대체 왜 사는 건가, 싶은 카지노 게임 들 때 오히려 에너지를 줘요.
쨘. 어깨 편다? 10만큼 긍정심 생김.
쨘. 발을 쿵쿵쿵. 20만큼 활력 생김.
카지노 게임요.
제가 너무 단순한 인간이어서 그럴까요?
코로나가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카지노 게임 계속 살아가야 한다면
저는 뇌를 속이렵니다. 속여 봅시다.
2021년 8월 13일
프랑스에서 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