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카지노 게임 추천이 힘들긴 힘들었나, 글쓸 생각이 한동안 1도 안났던걸 보면...ㅎ
아이의 겨울카지노 게임 추천이 12일 동안 계속되었다. 아직도 끝나지 않있는데, 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려고 많은 시도를 했고 지금까지의 방학 중 제일 잘 보낸 선방한 방학이 아닌가 싶다.
그 일상의 시간들.
뒤셀 식물원. 겨울이라 아무것도 없었지만, 12월 말의 대학교는 그야말로 텅 비어있었고 아무도 없었다. 식물원 가는 길 아이는 신나게 원없이 두발자전거를 탔고, 시원한 공기와 큰 나무, 본 적없는 잎사귀의 색, 이 겨울에도 둥지를 지어둔 새들을 보며 오랜만에 잠시 사색이라는 걸 했다.
짧았지만 좋았던. 그런 시간.
아이가 최근에 좋아하는 책.
책도 많이 읽어주고...근데 영어책들은 독일책보다 아이들용이 비싼 느낌?
생일엔 가족들과 자주가던 이탈리안 식당을 방문.
독일에서 먹기 힘든 봉골레가 늘 내 최애 메뉴다. 문어요리가 너무 맛나서 입이 호강했던...레드와인이 너무 맛있었다.
최애 치즈케익가게가 문을 닫아 heinemann으로 만족. 요즘 아이가 너무 초코케익을 좋아해서 걱정..
난 20살 넘어서도 한조각 달아서 혼자서 다 못먹겠던데 우리애는 절대 안나눠주고 혼자 한 조각 해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