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은 원인과 결과를 이어주는 그 매듭이다
한국말의 주기율표
아침에 페북에서 발견한 최봉영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이 동기가 되어 글을 씁니다. 여기에 어제 우연히 클릭해서 본 또 다른 유튜브 추천 영상도 작용을 했습니다.
이 글은 우선 최봉영 선생님 유튜브 강의를 토대로 '카지노 게임'의 뜻에 대해 살펴보고 관련해서 생겨나는 생각을 다룹니다. 그러고 나서, 카지노 게임과 벡터Vector가 관련이 있어 보이는데 그 느낌이 근거가 있는 것인지 살피는 일로 글을 마칩니다.
사람이 싶어 하면서 카지노 게임이 나온다
강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내용을 캡처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나가기에 앞서 먼저 사전 찾기로 <카지노 게임 추천 뜻을 깊고 넓게 묻고 따지는 일의을 실천합니다.
사전을 찾아보고 둘을 비교하니 더욱 분명해집니다.
먼저 싶다 혹은 싶음은 한자 欲(하고자 할 욕)이나 慾(욕심 욕)에 대응시킬 수 있습니다. 사전의 설명을 보면 둘은 크게 구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카지노 게임은 원인과 결과를 이어주는 그 매듭이다
다시 강의로 돌아가면 핵심 포기말[1] 하나를 짚어 봅니다. '카지노 게임은 원인과 결과를 이어주는 그 매듭이다', 이 한 마디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이 글을 쓸 가치는 충분한 듯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바로 그 포기말이 어제 봤던 영상에서 우연히본 벡터의 정의를 떠오르게 했습니다. 이렇게 강의를 듣다 만들어진 제 생각을 요약하면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을 글로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강의의 주제로 꼽은 '카지노 게임은 원인과 결과를 이어주는 그 매듭이다'는 그림의 좌측에 표현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들어주는 예문인 '비가 많이 오는 카지노 게임에 강둑이 터졌다'에 나오는 카지노 게임은 사전에서 다음 뜻에 해당합니다.
((‘-는 카지노 게임에’ 구성으로 쓰여)) 뒷말의 근거나 원인을 나타내는 말.
카지노 게임과 기대는 함께 쓰는 말
하지만, 앞서 사전에서 찾았던 카지노 게임은 머릿속에서 원인과 결과를 알고 있어서 둘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말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경우죠.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선생님은 기대期待란 말도 함께 씁니다.
기대期待를 이루는 씨말을 보면 기약할 기(期)와 기다릴 대(待) 모두 '기다림'을 전제로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무언가 이뤄지려면 내 노력 여하에 관계없이 시간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확인합니다.
차려진 카지노 게임에 대하여...
영상에서 최봉영 선생님 말씀 중에 '바라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이 눈에 띕니다. 그 말씀을 보면 차려진 카지노 게임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한국말로 차리는 일에 대해 진심이신 선생님의 카지노 게임이 들어가 있는 설명이기도 합니다.
글이 길어져서 이쯤에서 끊고, 다음 글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차려진 카지노 게임과 대비하여 차려지지 않은 카지노 게임으로 시행착오 했던 경험도 담고 싶고요. 또, 벡터와 관련 느낌에 대해서도 풀어 보고 싶습니다.
주석
[1] <한국말 말차림법에서 제안한 문장에 대한 토박이 말입니다. 왜 포기말인지는 <언어에 대한 일반이론에서 일부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