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 오는 날.
어제의 벅차오름이 오늘 내린 비로 차분히 가라앉는다.
셋이 걷는다.
아무 말 없어도 그냥 그렇게...
나뭇가지 꽃망울도 차분히 준비를 마쳤다.
숲을 향해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