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 만나다
어떤 날은 오래 기억된다.
평범한 하루처럼 시작했지만, 누군가를 만나고 나면 카지노 게임에 잔잔한 파문이 일어난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작심살롱 1기 첫만남, 여러 카지노 게임 만났다.
나 처럼, 한 동안 놓아버렸던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시는 분,
9개월 만에 올린 글에 라이킷도 감사한데, 모임신청까지 해주신 기자님,
출간을 목표로 했다가 바쁜 사정때문에 잠시 쉬어가던 작가님,
2025년 작가의 목표로 정말, 꾸준하고 열심히 글을 쓰시는 예비작가님,
다른 프로젝트를 함께하면서 글쓰기라는 한 목표와 방향을 가진분들,
몇 년동안 내려왔던 작가의 꿈을 다시 시작한 분
일하시면서 짬짬이 귀로 들어주시는 분까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다'는 하나의 카지노 게임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사실 지난주, 브런치에 9개월만에 글을 발행하면서 참...설렜다.
정말오랫만에 업로드 했는데도 불구하고...
발행과 동시에 라이킷을 꾸~ 욱! 눌러주시는 구독자님께 너무 감사한 카지노 게임이었다.
맞아~ 소통...내가 이래서 글쓰는 걸 좋아했지?
너무 오랫만에 다시 깨달았다!
내가 너무나 앞만보고 달렸구나, 라는 생각에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오늘을 시작으로 나도 작심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정말좋은 카지노 게임의 시작이 될것 같은^^
나는 이 모임에서 '살롱지기;라는 이름으로,
그분들은 '작심러'라는 이름으로 함께 걷는다.
이 작은 이름 하나만으로도 벌써 카지노 게임이 연결된 느낌이 들었다.
OT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있었다.
잘할 수 있을까? 이 만남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하지만 막상 화면을 마주하고,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 순간
나는 확신했다.
“아, 오늘이 바로 좋은 글연(글쓰기 카지노 게임)을 만나는 날이구나.”
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때 생기는 온기, 낯설지만 어딘가 익숙한 카지노 게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고 안심하는 그 미소.
이 모든 게 참 좋았다.
말수가 적은 분도, 말이 많은 분도, 아직 어색한 분도, 너무나 반가운 분도
하나하나 소중했다.
카지노 게임 만나는 일은 매번 새롭고, 매번 설렌다.
새로운 사람들과 한 달 동안 글을 쓰며 나누는 시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 같다.
여행을 시작하는 첫날,
가방을 싸고, 지도를 펴보며 설레는 것처럼
오늘도 나는 작은 기대와 함께 카지노 게임을 준비한다.
부디,
이번 한 달이 서로에게 즐겁고 편안한 글쓰기의 시간이 되기를.
누군가는 한 편의 글을 완성하고,
누군가는 자신만의 속도로 써 내려가며,
누군가는 ‘글쓰기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길 바란다.
그리고 나는,
그 길을 지켜보며 조용히 응원하며 살롱지기로서 끝까지 함께하려한다.
작심살롱 #글쓰기모임 #브런치글쓰기 #살롱지기일기 #작심러 #오늘의카지노 게임 #첫만남 #온라인살롱 #함께쓰기 #에세이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