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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글 Apr 09. 2025

귀를 열면 온라인 카지노 게임도 열린다/나에게 보내는 편지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이다》

김종원 저. 31필사 #05


자아 성찰은 강요나 억지가 아닌,

내 삶의 새로운 한 부분이어야 한다.


"방금 태어난 아이가 된 것처럼

모든 것을 비우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라.

그럼 그 대화의 끝에서

시작할 땐 짐작도 못했던

수많은 가르침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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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지노 게임© francogio, 출처 Unsplash


<경청하지않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 보내는 편지



인구야,

부산큰솔나비 독서모임을 한지

벌써 8년째 이어지고 있네.

책을 사랑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이 시간이

내 삶의 큰 즐거움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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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傾聽)’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말을 귀 기울여 주의 깊게 듣는다.’

라는 뜻이래.


傾(기울일 경)은 잘 들으려면,

자세를 약간 앞으로 기울여

들으라는 의미지



(들을 청)은왕처럼 큰 귀로 듣고,

10개의 눈으로 보고,

한온라인 카지노 게임, 진심으로 들으라는 의미


하지만 오늘 책을 읽으면서 지난 토요일

독서토론 중 얼마나 내가 경청했는지

생각해 봤어.

2회째 참여하는 K가 읽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이야기

하는 데 있는 그대로 듣지 않고

내가 읽고 생각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그의 말을 그대로 듣지 않고

평가하려 했어.



그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말도

끝나기 전 말하고 싶어 안달이 났어.

토론 도중 사진을 찍기도 하고,

말하는 사람에게 눈 맞추지도 않고

내가 메모하고 정리해 간

독서노트를 보며

내 읽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더 말하려고

엉덩이를 덜썩거렸지.


반면에,

"죄송합니다. 오늘 저는 책을 읽지 않고

듣기만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P가 진정한 어른이자 경청의 고수였어.

펜을 들고 네 사람이 토론하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노트에다 기록했어.

등받이에서 몸을 떼고

앞으로 바짝 당겨서 듣고,

중간중간 필기를 하다가


"아~ 그런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었었어요"


감탄사를 연발했어.

말하는 사람에게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하는 모습을 봤어.

그리고, 토론이 다 끝나고

마지막 자기가 말할 차례가 되자.

오늘 책 한 권을 다 읽은

기분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J 선배 말 중에 ~~이런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듣고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듣고, 깨닫고, 적용할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는 걸 봤어.

책을 읽지 않고 온 P가

진정한 리더이자 경청의

어른이었어.


오늘 읽고 필사한 책에서는

"어른이란 단어를 골라서 쓰는 사람"

이라고 했어.

그 말은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통해

자신의 언어를 다듬는

사람이라는 뜻이래.

경청은 그 자아성찰의

시작이자 핵심이고.


얼마나 자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끊고

내 생각을 말했는지.

'그건 아닌 것 같아'라는 생각으로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렸는지.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거려.


네가 <부산큰솔나비독서모임을

시작한 이유는 다양한 시각으로 책을

바라보고 배운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나누며

독서하는 사람이 송홧가루처럼

널리 널리 퍼져 나가길 바라서였어.

또 독서모임 슬로건처럼

"공부해서 남을 주자"

남에게 나누고 섬기고 배우는 게

목적이야.



너는 어느새 초심을 읽고

'내 해석이 옳다'는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있는 너를 보게 돼.

너는 독서모임의 리더로 거듭나야 해.

아이처럼 온라인 카지노 게임 열고 듣는 사람으로

© molnj, 출처 Unsplash



'말하는 리더가 아니라

듣는 리더'로 거듭나야 해.

그래서 앞으로의 독서 모임에서

실천할 진정한 경청의 방법들을

정리해 봤어.


이건 너 자신과의 약속이야.

온라인 카지노 게임과 귀를 열기 위한 5가지 실천

첫째, 빈 온라인 카지노 게임으로 시작하기

마치 방금 태어난 아이처럼 모든 선입견과 판단을 내려놓고 상대의 말을 듣기. 아무리 잘 아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라도. 새로운 것을 배울 거야 하는 자세로 임하기


둘째, 3초간 벙어리 되기

상대가 말을 멈추면 최소 3초간 벙어리가 되는 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을 잠시 멈춘 후에도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든. 상대에게 더 깊은 생각을 끌어낼 기회가 되고, 너에게도 들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정리할 시간이 되고.


셋째, 온몸으로 듣기

눈을 마주치고, 약간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온몸으로 듣기. 우리 뇌는 이런 신체 언어에 반응해서 실제로 더 집중하게 된대. 글 쓰면서 생각났는데 강의 들으면서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야. 태도가 전부야.


넷째, '끝말" 반복해 주기

"그러니까 네 말은... 이런 거구나"라고 상대의 말을 네 언어로 다시 정리해서 확인이기. 내가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는 표시이고,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표시이기도 해.


다섯째, 녹음해서 체크하기(당분간)

녹음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듣고, 내가 얼마나 경청했는지 평가하는 시간 갖기. "오늘 누구의 말을 가장 잘 들었나?", "누구의 말을 끊었나?", "무엇을 새롭게 배웠나?" 이런 질문들로 나를 돌아보는 거지.



다음 모임부터는 '말하는 리더'가

아닌 '듣는 리더'가 되어봐.

그것이 진정한 독서모임의 의미를

살리고 섬기는 길이라 생각 해.


책에서는

"제대로 경청하려면 상대가 내 공간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저 사람의 말에 끝까지 온라인 카지노 게임 기울이자.'라는 결심을 하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하지 않는다면, 그의 말에 적극적으로 반박하려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잠재우지 못해서, 결국 비난과 분노로 주어진 시간을 허무하게 소모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경청을 '자기 성찰'이라고.


정리하면,

온라인 카지노 게임과 귀를 열기 위한 5가지 실천

첫째, 빈 온라인 카지노 게임으로 시작하기

둘째, 3초간 벙어리 되기

셋째, 온몸으로 듣기

넷째, '끝말" 반복해 주기

다섯째, 녹음해서 체크하기(당분간)


말하는 리더가 아니라

듣는 리더로 거듭나길 바랄게.

너는 잘할 수 있어. 나는 너를 믿어!


"말을 쏟아내는 어른은 순간을 채우지만,

온라인 카지노 게임 기울이는 어른은 미래를 채운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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