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수 Feb 21. 2025

2. 나의 비하인드를 남의 하이라이트와 온라인 카지노 게임 말 것

전략적 모델링

군 복무 시절, 후임을 괴롭히는 낙으로 사는 선임에게서 들은 말이 기억난다.

'너도 곧 악마를 닮아갈 거다.'


최전방에 위치한 군부대. 날카로운 공기가 뺨을 베고, 병사들은 땀과 흙 범벅이 된 채 숨을 헐떡인다.

힘든 만큼 숨도 크게 떠오른다. 그때.

"야, 이 XX야! 똑바로 안 해? 도대체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냐!?"

선임 병사의 날카로운 외침이 안 그래도 차가운 공기를 두 번 찢는다. 그의 이마에는 굵은 핏줄이 튀어나와 있고, 눈에는 날 선 분노가 서려 있다. 군모를 벗어 오른손에 쥐며, 한 발 앞으로 다가서더니 후임을 노려본다.

"너 지금 장난해? 대답 안 해?"

후임 병사는 얼어붙은 듯 선 채로 "죄송합니다!!"만 반복한다. 그 순간에는 자신이 가장 큰 죄인처럼 느껴진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려 해도 가슴이 턱 막힌다. 주변의 다른 병사들은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봐 시선을 내리깐다. 선임은 한참을 더 쏘아붙이다가, 혀를 차며 고개를 젓는다.

"... 진짜 노답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 말과 함께 돌아선 순간, 불은 꺼지고 불씨는 뜨겁게 타오른다. 후임들의 가슴속에 깊이 남는다. 그저 혼나는 순간을 넘어, 무언가가 각인되는 듯한 느낌.

그리고 언젠가, 자신도 모르게 똑같은 말투와 표정으로 후임을 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적어도 나는 저렇게 행동하지 말아야지. 난 절대 따라 하지 않을 거야'

무섭게도 가장 모방하기 쉬운 모습은 자극적인 모습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래서일까.
나도 모르게 화를 낼 때, 날카로운 말투를 쓸 때, 가끔은 거울 속 내 모습이 상상 속 악한 이의 모습과 닿아 있는 것 같아 좌절하고 반성한다.

사람은 보고 배운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따라 한다.

개인의 세계 안에서는 자신을 똑바로 마주하기 어렵다.

특히나 강한 감정을 동반한 경험은 더 깊이 새겨진다.
억울함, 분노, 공포 같은 감정이 스며든 기억일수록, 그 영향에서 자유롭기가 어렵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만 그렇다고 해서 그 모습을 그대로 '복붙'할 필요는 없다.
닮아가는 걸 인식하는 순간, 멈출 수도 있다.
"나는 절대 저렇게 되지 않을 거야."
순진한 다짐을 한 번 더 되새기며, 닮고 싶은 모습을 더 자주 떠올리며 살아가고 싶다.




어떤 모델링 방식을 취하는가?

인간은 본능적으로 타인을 추종하며 모방하고 학습한다.


모델링(Modeling) 이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농구를 처음 접했는데, 코치나 프로 선수의 동작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고자 한다. 처음엔 서툴지만, 점점 더 정확하게 흉내 내면서 실력이 향상된다. 이와 같이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것이 바로 모델링(Modeling)온라인 카지노 게임.


모델링은 직접 경험온라인 카지노 게임 않아도, 다른 사람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핵심온라인 카지노 게임.

좋은 환경은 개인의 긍정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다지 다양한 이야기도 필요온라인 카지노 게임 않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만으로도 교훈이 충분하다.

필요한 건 2가지다.

좋은 환경

옳은 교육을 위한 교육자의 노력


사회과학 분야에 있어서 가정환경, 학교 환경, 지역 사회에 따른 관계·격차 연구는 빈번히 이루어진다. 예전에, 부동산시장이 침체해도 강남 8 학군이 위치한 지역의 집값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가장 치열한 곳이지만 반대로 가장 '정적지역'인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원격 교육이 암만 비약적으로 발전해도, 내 친구만 아는 정보를 공유받는 일은 어렵다. 이렇게 물리적 환경은 오히려 더욱 강력해진다. 수익화를 위해 정보를 양산해 내는 유튜브 숏츠 같은 곳에서는, 돈을 벌 수만 있다면 거짓정보든 뭐든 중요치 않다. 퍼나르기식 작업속도에만 열중온라인 카지노 게임. 어떤 때는 물을 하루에 1.5L 이상 마시라고 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물을 많이 먹는 건 좋지 않단다. 주변에 정보는 차고 넘치지만, 이것을 좋은 방향으로 정제하고 흡수하는 것은 우리의 재량온라인 카지노 게임. 정보의 불평등이 돈을 수반하는 이상, 편을 먹는다는 것은 '윤택한 생존'의 영역으로 다가온다. 친한 사람을 고위 공직자리에 추천하고, 낙하산이 아직까지 작동하는 것도 그렇다. 보고 자라왔기 때문일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선과 악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의 모델링하고 있는가의 얘기가 중요하다.

긍정적 모델링에서는 보상과 성공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기에, 모방할 이유를 갖게 된다.

부정적 모델링에서는 처벌과 실패로 낙담하는 모습을 보기에, 회피할 이유를 만들게 된다.


잠을 줄이고 깨어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나는 성공과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낀다면? 긍정적 모델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물음을 던진 나 또한, 아직까지도 이자택일(二者擇一)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긍정적 모델링과 부정적 모델링이 단순하게 분리되지 않는다. 때로는 부정적인 요소 속에서도 배울 것이 있고, 긍정적인 요소 속에서도 경계해야 할 점이 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모델을 선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정보의 불평등이 전투력인 시대 속에서, 우리가 접하는 모델링은 더욱 단편적이고 극단적으로 소비되기 쉽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비판적 사고와 가슴을 뛰게 하는 주체적 선택온라인 카지노 게임. 무지성으로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한다고 해서 같은 결괏값을 얻는 것도 아니며, 실패한 사람을 회피한다고 해서 안전을 보장받는 것도 아니다. 결국 우리는 정보를 어떻게 정제하고, 어떤 태도로 받아들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사회환경이 고착화될수록 이를 깨는 것은 개인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는 개인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의 관점을 정립하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모방을 넘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향한 주체적인 모델링을 할 때, 비로소 환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내가 생각했을 때,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모델은 친절함, 유연함, 자신만의 스토리이 세 가지다.


친절함이 브랜드인 시대


친절한 사람은 왜 성공할까?

친절함은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 학습된 능력온라인 카지노 게임.

"너희 할아버지께서 참 수용을 잘하는 사람이었어. 너도 그걸 닮았나 봐."

이 말은 단순한 칭찬이 아니다. UNIST 정동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성향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사회적 뇌의 기능적 연결성이 높다고 한다. 다시 말해,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뇌의 여러 영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작동한다는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할아버지가 보여주셨던 수용적인 태도도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 뇌의 발달과 연결된 중요한 능력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이러한 능력을 후천적으로도 키울 수 있다는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모델링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어떤 태도를 배우고 실천하는가의 문제온라인 카지노 게임.

경질화 되어가는 현대에서 인간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친절함일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가볍게 상상해 보자. 내가 식당 주인이라면, 손님이 친절하면 계란프라이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을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반대의 케이스는 끔찍하다. '진상손님'을 대하는 사장은 자신의 서비스와 음식을 모두 부정당하는 기분일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친절함은 당연한 덕목이 아니기에 내가 의식해서 발휘하는 만큼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과거, 유명 패스트푸드 광고에 등장한 70대 직원의 스토리가 기억난다. '맥OOO 할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던 그는 늘 웃는 얼굴로 동료와 고객을 대하며, 고객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 거의 90도에 가깝게 인사를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이렇게 친절함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되어 브랜드 광고에 출연하기도 한다.

실제 사회과학 연구들 중에서도, 친절한 행동은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촉진한다는 연구들이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유대와 긍정적 정서는 개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성공에 긍정적으로 링크될 수 있을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우리는 왜 남과 온라인 카지노 게임할까


사회비교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에 따르면, 비교는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울 때 남을 대입하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한다고 설명한다. 해당 이론에서는 두 가지 비교 형태가 있다고 얘기한다.

● 상향 온라인 카지노 게임 (Upward Comparison)
자신보다 더 나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온라인 카지노 게임함으로써 동기 부여를 받거나 자신의 목표를 높이 설정할 수 있지만, 때로는 열등감이나 불만족을 느낄 수 있음.
● 하향 온라인 카지노 게임 (Downward Comparison)
자신보다 덜 우월한 사람들과 온라인 카지노 게임함으로써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자신감이나 만족감을 증가시킬 수 있음.


해당 이론만 놓고 보면,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거나, 나의 불행을 이해하여 현재를 버티기 위함온라인 카지노 게임. 비교는 불행만을 초래하는 단어가 아니다. '남과 비교하며 살지 마라'라고 말씀하신 부모님의 말씀은 영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공기를 찢는 듯한, 배기음으로 도로를 가로지르는 람보르기니를 하루에 수대씩 마주하기 때문일까. 줄곧 비교는 과시와 자매품처럼 다녔다. 까르띠에, 반클리프, 티파니앤코의 보석이 비싼 이유는 아주 섬세한 세공기술이 사용됐기 때문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리고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어울리는 마케팅 방법을 접목하는 일일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희소한 상품에는 스토리가 녹아있다. 나는 1년간 금속공방 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는데, 공방에 다니기 전까지는 은공방 실버체인이 왜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그 실버체인이 그렇게나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주얼리가 더 각광받는다. 백화점에 파는 비싼 명품주얼리는 스토리텔링이 있기 때문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 덕분에, 매니아층이 생기고 비싼 가격-소비-과시욕이라는 아름다운 자본주의 스토리를 생성한다. 하지만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로봇이 커피를 내리고, 운전자는 핸들에 손을 떼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과시는 인간의 감정이 존재하는 한 없어지지 않겠지만, 그런 것 없이 담백하게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 더욱 빛나보이는 시대에 머물고 있다. 과시와 괄시가 만연한 세상에서 보기 어려운 고결함은 우리의 영혼을 정화한다. 비교는 이렇듯 우리를 쪼그라들게도 하지만, 다시 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한다.이것이 사회인지이론에서 말하는 모델링(modeling)을 인지해야 하는 이유다. 책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한 인터뷰에서 '인간관계에 매몰되지 말라는 얘기가, 마치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혼자 살라는 식으로 잘못 전달될 수도 있다.'라는 우려를 표한다. 그도 그럴 것이 책 제목만 놓고 본다면 당신이 '어깨빵'을 하고 다녀도 좋으니, 당당히 어깨를 펴고 걸어라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는 '당신의 사랑을 상대방은 거절할 수 있지만, 그것을 문제 삼지 말아라. 용기를 가져라.'라는 메시지가 핵심온라인 카지노 게임. 인생은 상향비교, 하향비교 중에서 이자택일하는 게임이 결코 아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맞춤취사 하는 도구로 쓰여야 할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의 비하인드를 남의 하이라이트와 온라인 카지노 게임 말 것.

영국의 예술평론가 존 러스킨(1819~1900)은 자신의 정치경제학 논문을 모아 만든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고귀하고 행복한 인간을 가장 많이 길러내는 나라가 가장 부유하다.'

과연 우리나라는 어떤 재정 상태일까?

2000년대 초반~(넉넉하게)2010년도 전후까지, 이른바 '화이트칼라(namu.wiki/w/화이트칼라)'는 우수한 것처럼 여겨졌다.

'여름에 시원하게 일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일합니다'라며 목에 힘이 잔뜩 들어간 어느 회사원은 남들과 비교하며 행복을 찾았다. 나 또한 그런 자부심으로 지냈던 적이 있다. 뒤돌아서 생각해 보면, 자부심이었다기보다는 메마른 현재를 버티기 위한 'Self-위로' 같은 것이었다. 늘 동네친구, 친척, 멀어봐야 엄친아 정도가 내 비교대상이었건만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서 양자컴퓨터를 조립하는 기술자의 브이로그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곧장 직업이 되고, 개개인이 행복에 귀결되는 직업세상. 나는 아직도 그런 현실과 미래를 꿈꾼다. '먹고살기 바빠죽겠구먼' 하던 예전의 나를 지워가는 중온라인 카지노 게임. 30년 후에 못 타본 람보르기니가 떠오르겠는가, 못 이룬 꿈과 시간이 후회되겠는가.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가장 좋아하는 말온라인 카지노 게임.


똑같은 원두로 커피를 똑같은 온도로 내려줘도, 누군가는 쓰다, 누구는 싱겁다, 누구는 뜨거워서 못 먹겠다고 말한다. 모두를 만족시킬 유토피아는 단연코 없다. 최선을 다했다면, 이후에는 어떤 지점에서 나의 만족이 충족되는지 자신의 기준을 마련해 놓아야 할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도 잘 알고 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좋은 뱃사공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현실은 가혹하며 늘 골치가 아프다. 하지만 어떡하겠는가? 불평만 한다고 현재가 바뀌는 것이 없는데. 개미 주변에 나뭇가지로 선을 그으면, 개미는 그 선을 넘지 못하고 빙빙 돌거나 갇히게 된다. 전지적 관점에서 보는 인간은 개미를 답답하거나 멍청하게 여기지만, 우리가 넘어야 할 선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 알 길이 없다. 개미는 개인온라인 카지노 게임.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개 편협한 사고관을 지니고 있다. 반대로, 현재의 고난 때문에 종종 블랙아웃(Blackout)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대개 그런 사람들이 곧잘 행복을 찾는다. 초록불을 잘 지키며 건널목을 건너가는 사람은 질서순서를 아는 사람온라인 카지노 게임.


일상을 살다 보면, '남들은 척척 해내는 것 같은데..' 하며 센치해질 때가 있다. 이쯤 되면 나에게 문제가 있는지 반문하게 된다. 가성비의 함정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는 10중에서 고작 3 정도만 해놓고, 많은 것이 완벽해지길 바란다. 척척 해내는 남들은 10중에서 10을 끝내놓고, 내일을 위해 예습하는 사람들온라인 카지노 게임. 가성비를 너무 따지다 보니, 내가 하는 일은 '삽질'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내가 모델로 삼고 싶은 그들은 대개 삽질의 달인들온라인 카지노 게임. 제발 비교하지 말고, 그냥 해보자. 더 나아가 모델링의 함정은 ‘덩치를 키우는 게 아닌 지식을 키우는 일’이라는 것온라인 카지노 게임. 탄탄한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몸을 키우는 일이지만, 그보다 선행하는 건 지식과 방법온라인 카지노 게임.

인간은 적응의 동물온라인 카지노 게임. 날 선 상황과 어지러운 상태가 반복돼도 분명 이겨낼 수 있다.

아래는 최근 인상 깊었던 기사 제목온라인 카지노 게임.

제주도, '8세 미만 자녀 둔 공무원 '하루 6시간·주 4일' 근무

인사혁신처, '임신한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치열하게 살아내는 만큼 우리나라는 급속 성장할 수 있었지만, 급하게 성장한 탓에 많은 지표들이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이제는 누구나 슬로우모션이 가능한 휴대폰 덕에, 칼로 물을 베는 게 가능해졌다.

다가오는 내일에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아닌 자신만의 행복을 촬영해 보는 건 어떨까.



*사진: UnsplashFilip Rankovic Grobgaard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