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휴업일로 하루 푹 쉬었다.
정확히 말하면,
밀린 집안일을 하며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했다.
초3 막둥이 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아들 녀석의 허락을 구한 후,
상당량을 버렸다.
청소하다 하루가 다 가버렸다.
가볍게 저녁을 먹고
필라테스에 다녀왔다.
1주일에 두 번 운동하는데
4월, 한 달을 꽉 채웠고
오늘 두 달째 첫 레슨을 받았다.
할 때는 엄청 힘든데
하고 나면 뿌듯하다.
특히 안 쓰는 근육들을 풀어주어
시원한 느낌마저 든다.
레슨 후 밤공기가 나쁘지 않다.
가볍게 3바퀴 뛰었더니
정확히 10분 걸렸다.
다시금 달리기 열정을 불태워보자.
아자, 홧팅!!
앗, 오늘은 특별히 절운동 30개 미션을 추가해 보았다.
내일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