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남긴 에세이, 그래서 적는 수필_02
"저는 과거에 대해 묻지 않아요. 제가 직접 상대방과 시간을 보내고 경험하며 판단하고 싶어요."
"저는 과거에 대해 물어봐요. 어떤 상처가 있는지, 혹은 어떤 것을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겼는지.
더 카지노 게임 추천 싶어서요."
그는 과거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싫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상대방을 겪으며 알아가고 싶다고 했다. 나는 아니라고 했다. 상대방이 가장 아파했던 것은 무엇인지 카지노 게임 추천하고 싶고, 또 그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무엇인지 알아가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한 사람의 이야기만 들어서는 사실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기억은 왜곡되고, 입장에 따라 이야기도 달라지니 오히려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 사람을 카지노 게임 추천하고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사실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졌고, 그래서 지금은 어떠한지 알고 싶다고 했다. 사실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상대방을 더 카지노 게임 추천하기 위해 과거를 묻지 않는다고 했고
나는 상대방을 더 카지노 게임 추천기 위해 과거를 묻는다고 했다.
이렇게나 달랐지만 그건 아무래도 괜찮았다.
목적은 같으니까, 상대방을 더 카지노 게임 추천 싶다는 것.
나는 이렇게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오해가 생기지 않을 테니까.
'왜 나에게 과거에 대해 묻지 않지? 관심이 없나 봐.' 가 아니라'나를 직접 겪어보고 싶어서 과거를 묻지 않는구나.'라고 이해해 갈수 있으니까.
우리는 카지노 게임 추천.
놀랍고 신기하게도
'사랑해서' 건네는 말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하는 행동도 카지노 게임 추천.
그래서 대화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내가 생각지 못했던 그의 생각들을 알 수 있으니까.
지금이 아닐지라도 언젠가 그를 카지노 게임 추천할 수 있을테니까.
'우리는 정말 다르구나.'로 생각하든
'우리는 알고 보니 같구나.'로 생각하든
그것조차 전혀 다른 판단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경험으로, 시간으로 나는 더 많이 배워가고 있다.
전에는 까무러치게 놀라며 '우리는 정말로 다르구나.'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다르지만, 알아가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하니까.
아주 많이 다른 사람들 틈에서
나와 같은 사람을 찾고 있다.
'다르지만, 괜찮아.'
'이렇게 알아가니까 오해가 없어지는구나.'
'다르지만- 결국은 같은 거야.'
이런 생각을 하는 다르지만
'같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