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꽃처럼 고요하고 느긋하기를...
산다는 건
봄날의 햇살
수많은 물음표
휘몰아 치는 힘겨운 시간들
끊임없는 성장의 과정
인생의 캔버스 위에
변화의 붓은
쉬지않고
새로운 색을 입힌다
날이 섰던 모서리가
서서히 닳아가는 세월의 힘
상처는 흐려지고
아픈기억도 멀어져 간다
인생의 뒤안길은
겨울 깊은 추위에
잠든 눈꽃처럼
고요하고 느긋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