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기 전 마셨던 물 한 컵 탓인지, 아랫배가 간질거려 새벽에 눈이 떠졌다.
잔뜩 짜증 난 채 변기에 앉아 아까 마셨던 물 한 컵을 후회했다.
당장의 갈증을 해소하려 했을 뿐인데,
오늘 하루 기분을 망친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눈앞의 조급함에 쫓겨 내일을 후회하지 않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