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합류 후 10개월 동안의 이야기(2)
본 글은 총 3편의 시리즈로 이루어집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 팀에 계신 분들, 팀을 만드시는 분들, 팀과 조직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담을 적어봤어요. 실수한 것들도 많고, 이상을 꿈꾸다 알게 된 현실들도 많습니다. 너그럽게 제 경험을 읽어주세요 :)
1편: 멋쟁이사자처럼 합류와 초기 카지노 가입 쿠폰 팀 구성, 채용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좋은 카지노 쿠폰 팀을 만들기
"지홍 님, 잘 지내세요? 오랜만에 커피챗 한 번 할까요?"
당시만 해도 마켓컬리에서 재직하고 계시던 이지훈 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나는 전사 팀 빌딩 측면에서 프로덕트 리더의 부재에 대해 무척 고민하고 있었고 지훈 님은 내가 아는 뛰어난 프로덕트 리더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내게도 무척 필요한 시간이었다. 그렇게 약속을 잡고 삼성동 멋쟁이사자처럼 오피스에서 지훈 님을 만났을 때 예상 못했던 말이 나왔다.
"저 곧 마켓컬리를 퇴사하려고 해요."
"네?"
내게는 너무 놀라운 소식이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퇴사를 하지만...
3년 전, 스펙트럼콘 2019와 팟캐스트에 지훈 님을 스피커로 모신 적이 있다. 당시 지훈 님은 정말 열정적으로 컬리의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알렸고, 컬리에 정말 애정이 넘치는 분이었다. 그렇기에 전혀 생각지 못했던 말이었고 온갖 궁금증이 일기 시작했다.
"갑자기요?"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고민을 하긴 했어요. 지금의 컬리는 훌륭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정말 많이 커졌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많이 성장한 감사한 시간들이긴 했는데... 이제는 좀 더 '나다운'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갈증이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얼리 스테이지의 팀에 합류해서 멋진 성장을 이뤄내고 싶네요."
나중에 지훈 님께 들어보니 당시 멋사 합류에 대한 생각은 1도 없이 그저 본인의 감정 상태를 말씀해주신 것이라고 했다. 지훈 님은 정말 나와 편한 커피챗을 하고 싶어서 오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지훈 님의 감정상태와는 별개로 내 가슴이 무척 뛰기 시작했다.
이건 하늘이 내게 최고의 프로덕트 리드를 영입하라고 주신 기회다
지금 스타트업 쪽에서 채용을 진행해보신 분이라면 프로덕트 리드 채용이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일단 얼굴에 티를 내지 말고 차분해야 했다. 침착하자 침착. 기대감을 없애고 당황스러움만 얼굴에 남긴 채로, 지훈 님께 일단 식사를 하면서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삼성동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 자리를 잡고 (광고 아닙니다) 감자튀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훈 님과 차분하게 서로의 근황과 고민을 나누면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다가, 내가 말을 꺼냈다.
"혹시 두희 님 만나보지 않으실래요?"
나와의 대화도 좋지만, 난 두희 님과의 대화가 지훈 님에게 얼마나 매력적 일지 확신할 수 있었다. 지훈 님과 나는 설레는 일을 찾아 나서는 타입이었고 당장 나 또한 두희 님과의 대화를 통해 설득당해 들어왔으니까. 다행히 지훈 님도 긍정적으로 답을 주셨다.
"연예인 만난다는 기분으로, 한 번 만나보죠 뭐."
이후, 다시약속을잡고신사동테일러커피에서두희님과지훈님과오랫동안이야기를나눴다. 채용에대한이야기보다는서로의꿈과계획을교환했던자리여서즐거웠던기억이난다. 채용에대한이야기는오히려그다음에따로이야기했었다. 어떤제품을만들고싶은지, 지금만들고있는것이후에 어떤가치를지닐지여러번커피를시키며논했다. 그렇게몇번의이야기, 메일, 전화를거쳐지훈님이최종합류를결정해주셨다.
차분하게기다리고, 절대조급하지말자. 그리고진심으로계속이야기를나누자. 소중한분을모실땐그만큼소중하게대하자.
그게그나마키플레이어분들을모시는길이다. 사람을 모시는 것에 지름길은 없다.
지훈님이조인한이후, 지훈님과나는어떻게하면보다효과적으로팀을재구축하고2021년하반기에새로운교육플랫폼의MVP 버전을론칭할수있을지매일이야기를나눴다. 지훈님은개발조직을총괄하고나는카지노 가입 쿠폰조직을이끌면서어떻게하면두조직을하나의프로덕트팀으로만들어나갈지고민했다.
당시멋사는기능적으로개발팀, 카지노 가입 쿠폰팀이런명칭으로나뉘어있었는데, 당분간은이를그대로유지하기로했다. 스쿼드, 챕터, 목적조직, 복합적인팀구성에있어서지훈님과나모두그림을그리고있었지만그에맞는시기라는것이있었다. 적어도그 시기는 아니었다.
조직적인 변화를 바로 꾀하기엔,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와 개발자의 협업구조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였기에 우리는 스프린트 기반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와 개발자의 협업 경험부터 늘려가기로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전초 작업으로 나는 지훈 님에게 카지노 가입 쿠폰 팀이 충분한 팀빌딩을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MVP에서 달성할 기본 목표 지점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요청했다. 즉, 리서치와 더불어 카지노 가입 쿠폰 팀 내부에서 충분하게 아이디에이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는 의미였다.
대부분주니어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로이루어진카지노 가입 쿠폰조직이'문제를풀어내는방식'에충분히녹아드는 과정이 꼭 필요했다. 과정을 거쳐 나름의문제정의와해결책을선정한채로협업에돌입하는 것은 최소 조건이었다. 그러한 과정 없이일방적인협업체제에돌입하면주관을뚜렷하게가지지못한상태로휩쓸릴수있었다.
나는 지금도 지훈 님과 개발팀에게 무척 고마워하고 있는데, 이는 개발팀에서 카지노 가입 쿠폰 팀이 이러한 탐험을 하는 동안 지난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과정을 감내하며 카지노 가입 쿠폰 팀을 기다려준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카지노 가입 쿠폰조직과개발조직이함께움직일수있는수준이되길원했고, 이를위해선 새롭게만들어진카지노 가입 쿠폰팀에게시간이필요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팀이내외부인터뷰, 마켓리서치, 유저인뎁쓰인터뷰, 다양한아이디에이션들을진행하는동안지훈님과개발조직은끈기있게기다리며먼저진행할수있는액션아이템들을찾아미리준비를하고있었다.
7월 무렵이 돼서야 카지노 가입 쿠폰 팀은 함께 달릴 준비를 할 수 있었다. MVP 론칭까지 2주 스프린트 간격의계획들이 세워졌고 카지노 가입 쿠폰 팀과 개발팀이 꾸준하게 논의하고 회고했다. 서로의 부족했던 협업 경험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지훈 님과 성준 님(카지노 가입 쿠폰 팀 플랫폼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과 함께 촘촘하게 계획을 짰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카지노 가입 쿠폰 팀과 개발 팀 분들이 서로 균형을 맞춰가며 최대한 핏을 맞추는 형태로 협업을 진행했던 흔적들이 지금도 노션 여기저기에 존재한다.
지훈 님과 나는 전반적인 그림을 그려나가며 팀을 케어했지만, 카지노 가입 쿠폰 팀에 주니어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가 대부분인 만큼 카지노 가입 쿠폰 프로세스와 가이드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라도 정립할 필요가 있었다. 기초적인 카지노 가입 쿠폰 시스템과 워크플로우는 카지노 가입 쿠폰 팀 성준 님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그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두의 노력이 모여, 9월 말 '프로젝트라이언' 이라는 이름으로 멋쟁이사자처럼의 신규 교육 플랫폼 MVP가 론칭했다.
MVP 론칭을 위한 QA가 한창일 때 , 멋쟁이사자처럼 카지노 가입 쿠폰 팀과 개발팀은 병렬적으로 2022년 1.0 버전 론칭을 위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러한 진행 과정 중에 지훈 님과 나는 각 팀원들이 반복되는 스프린트로 인해 조금씩 지쳐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팀전체가전진을하고있으면, 그속도에휩쓸려종종잊곤하지만당연히각개인은지쳐가기마련이다. 나는팀을돌볼책임이있었고, 모든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분들에게지속적으로모티베이션과에너지를제공할 필요가있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팀조직구성이후지속적으로이를위한자리들을추가하고있다. 크게는아래와같은것들일것이다.
스프린트별회고
스프린트가끝날때, 혹은중간에지속적으로이에대한회고를나눴다. 지금은뒤에후술할 DDD 체재로개편함에따라다른형태로진행하고있지만, 2주간의스몰스프린트+ 한달이상의걸리는미디엄-빅스프린트로나누어회고를 진행했다. 이는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가자신의작업단위를준명히 하여 이를 쉽게 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였다. 일이몰아치다보면1년이끝나고한해를돌아봤을때'내가뭘했지?'라고생각하기쉬운데, 스프린트단위로자신의일을자연스럽게체크할수있게했다. 나아가서는후에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이작업을포트폴리오화했을때기준이되는프로젝트단위를만들기위한목적도있었다.
Weekly 오프닝& 회고
매주 월요일에는 위클리 오프닝이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컨디션 체크 및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 / 액션 아이템을 체크한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위클리 회고라는 이름으로 지난 한 주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Monthly 1 on 1
비정기적으로진행하는1 on 1 이외에1달에1번씩은꼭모든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과각각1 on 1 미팅을진행했다. 하루, 한주, 한달동안함께일을하다보면매사일의달성목표위주로이야기하기마련이다. 하지만이Monthly 1 on 1 시간에는일을둘러싼각자의마음컨디션에대한이야기를나눈다.또한일과는완전히상관없는개인의컨디션, 하고싶은이야기들을나누는시간을가진다. 우리는분명회사에서동료사이다. 지나치게가까워질필요도없다. 그러나회사에서벌어지는일들은모두사람과사람간의관계에서비롯되기에적어도서로를소중히대하는마음이존재해야한다.
이를위해서나는각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의좋은경청자가되어야할필요가있었다. 적어도팀의동료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이자신의고민을나에게편히털어놓을수있어야하고, 내가장벽이되는일은없어야한다는마음이었다. 내가얼마나잘하고있는지는모르겠지만, 노력하다보면나아질것이라믿고있다.
대화를많이하기. 근거를가지고상대방을설득하기.
입사극초반, 프로덕트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은서로시안에대한의견을나눌때각자의감상을위주로이야기하는경향이있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과'근거를기반으로' 논의하는것에대해반복적으로이야기를나눴다. 내가카지노 가입 쿠폰하는방식에논리와이유를부여하고이를토대로다른사람과대화하는법에대해말했다. 그리고아래와같은팀Principle을정리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의 토론을 경청하고 참고 기다리기.
멋쟁이사자처럼 카지노 가입 쿠폰 팀은 즉각적인 시안 과정 공유와 즉발성 토론을 권장하고 있다.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끼리 토론이 벌어질 때 리더의 입장에서 내가 가장 주의하는 것은 아래 두 가지일 것이다.
1.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이 토론하는 과정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귀에 담아두려고 노력하자.
2. 토론 중간에 절대 난입하지 말자. 요청이 왔을 때만 참여하고,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았을 때는 가만히 있자.
나는 내가 카지노 가입 쿠폰 팀의 대변자가 되기보다는 각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들의 자신의 작업에 대해 주관을 가지고 말을 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내가 아는 것들이 있다고, 내가 결정을 내려줄 수 있는 사항이라고 해서 팀원들의 토론에 난입해버리면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가져온다. 답이 당장 보이지 않더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그에 근접할 것이다. 심지어 돌아가는 길이 되더라도 이 편이 옳다고 믿는다.
MVP 론칭 이후 1.0 버전에 대한 계획과 로드맵을 짜면서, 지훈 님과 나는 현재의 기능적 팀 구조로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회사에는 제품의 퀄리티를 촉진시키고 다양하게 개화시킬 시니어 혹은 주니어 PM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지훈 님과 내가 합류하기 전 시니어 PM의 역할을 하던 분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MVP 론칭까지는 Head of Product로 지훈 님이 3-4명의 PM 역할을 수행한 셈이었다.
많은 스타트업들에서 시니어 PM의 채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기존 팀 내 재직 중인 주니어 분들을 PM의 관점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시스템, 구조를 만드는 방식을 고민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지훈 님은 시범적으로 팀 내에 DDD라는 개념을 멋 사식으로 바꾸어 도입하기 시작했다.
DDD란: 비즈니스 관점을 기반으로 Bounded Context를 정의하고, 각 Context 단위로 프로덕트를 구분하여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론 (사실 이렇게 단순하게 정리하긴 어렵지만, 길게 쓰면 아무도 안 읽으실 거니까 요약했습니다. 뭔가 이해가 안된다 싶으면 바로 아래로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ㅎㅎ!)
DDD란 개념을 어떻게 멋사 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지훈님께서 심도 있게 고민하였고, 일단은 회사 전체에 개념에 대해서 알리기로 했다. 지훈 님이 슬랙에 하이염(...)이라는인사와 함께 그 포문을 열었다.
쉽게 요약해서 멋사 내에서 DDD 란 개념은
우리가 다루는 제품의 주요 도메인들을 기준으로 스쿼드를 나누고 기존 PM의 역할을 보완하는 '도메인 기획자'라는 역할을 만들고 이에 더해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 + 개발자가 해당 스쿼드의 일원으로 제품 경험을 개선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개념을 팀에 심기 위해서 지훈 님은 매주 목요일 DDD를 위한 세션을 열었고 회사 내 모든 팀원들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 과정을 온전하게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 끈기와 열정에 감탄하곤 했다. 그리고 다시금 지훈 님을 모셔온 것이 팀에 큰 행운이라는 것을 느꼈다. (난 뒤에서 열심히 박수를 쳤다)
위에서 설명한 DDD의 개념으로 현재 멋사의 조직 구조는 개편을 거의 마치고 있다. 지금의 프로젝트 라이온은 Search & Discovery / Purchase / Classroom 도메인으로 나뉘어 각각의 스쿼드를 구성한다.
DDD라는 것은 방법으로 사용될 뿐이고, 지훈 님과 내가 지향하는 목적은 몇 가지로 묶을 수 있었다.
- DDD를 통해 기존의 다소 수직적이고 기능적인 각 팀의 역할 범주에서 목적중심적인 관점으로 전환하기
- 목적 기반으로 묶어주는 팀(squad) 도입을 통해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Spirit이 올라올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더 나아가 우리 모두가 이런 조직문화를 진심으로 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기
이를 위해서는 리더들부터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재정의할 필요가 있었다. 보통의 리더들은 '의사결정권자'로서 위치한다. 그러나 우리는 각 리더들이(일단 나부터) ‘비즈니스 integrater’로서 활약하길 원하고 있다. 리더들은 꾸준히 비즈니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스쿼드 조직이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각 도메인 / 스쿼드에서의 의사결정은 실무자들이 내리고, 리더들은 빈 곳들을 꾸준히 메꿔주고 지원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생각의 골자였다.
이러한 개념에 대해서 지훈 님과 나는 스펙트럼콘 21에서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개념적으로 쉬운 내용은 아니었어서 조심스럽게 진행했었다. (본인이 기대한 뜨거운 반응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지훈 님이 조금 툴툴거리긴 하지만, 난 멋사가 어떤 식의 시도를 하는지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즐거웠기 때문에 넘어가자.)
참고로 아래 링크에서 스펙트럼콘 21 다시 보기를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콘퍼런스 기간에 사전 신청을 해주셨던 스펙트럼 찐 팬 분들께는 다시 보기 VOD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니, 중복 구매하는 일이 없으시길!)
https://events.eoeoeo.net/video_contents/150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팀이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나는 항상 팀이 같은 목표의식 아래서 움직이는 '원 팀'에 대한 꿈이 있었고, 멋사에서 내가 가졌던 결핍이 채워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최근 팀원들과, 지훈 님과, 두희 님과 멋사의 다음 스텝,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본 시리즈의 마지막인 다음 편에서는 그 이야기를 조금 풀어보려 한다.
멋사에 있으면서 나는 계속 아래와 같은 생각을 되뇌고 있다.
위대한 꿈을 꾸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본 글은 총 3편의 시리즈로 이루어집니다. 1월 15일(토)에 포스팅될 3편에서는 멋쟁이사자처럼이 꿈꾸고 있는 미래와 그를 위해 현재 진행형인 도전들에 대해서 말씀드릴 예정이에요.
멋쟁이사자처럼은 지금 UX 리드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 시니어 UX 카지노 가입 쿠폰이너를 채용 중이기도 합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제게 연락 주세요 : ) 그리고 Senior PM을 포함한 목적 조직(squad) 별 PM도 채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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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에 대한 연락은 지훈 님에게! (jihun.lee@likeli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