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우리는 매일같이 카지노 게임한다
공을 던지고, 스윙을 하고, 공을 차고, 테니스 공을 치고, 나는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하지만 똑같은 걸 카지노 게임한다고 특별해지지는 않는다.
습관의 힘은 자동화에 있다. 반복이 쌓이면 신경 쓰지 않아도 몸이 반응한다. 그러나 자동화의 장점은 자잘한 실수에 무감각해진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훈련하는데 왜 나아지지 않을까?"
그 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의식 없는 카지노 게임은 변화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열심히에 무언가 빠져 있는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숙련은 아주 작은 부분을 들여다보는 과정이다.
실수 하나를 그냥 넘기지 않는 것, 어제의 자세와 오늘의 자세를 비교하는 것, 오늘은 어떤 감각이 명확했는지 기록하는 것, 작은 개선 포인트를 집요하게 찾아내는 것 등 이 차이가 결국 '평범'과 '비범'을 가른다.
숙련은 그냥 쌓이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숙고와 복기가 없는 반복은 그저 '카지노 게임 소비'로 끝나버린다.
❓나는 무엇을 잘 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며 훈련하고 있는가?
복기란 적당한 거리에서 내 삶을 거울처럼 보는 것이다. 그 카지노 게임 속에서 우리는 정체성을 찾고, 지키면서 다시 세우기도 한다.
'나는 야구를 잘하는 야구 선수야'라는 정체성은 카지노 게임이 지나면 나를 그 안에 가둔다. '나는 항상 더 나아지는 사람이다' , '나는 훈련 하는 과정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움직임이 느껴지는 정체성이 바람직하다. 정체성은 하나의 고정된 틀로 묶이지 않아야 한다. 변화 속에서도 스스로를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지금, 어떤 부분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있는가?
❓어제와 다른, 오늘의 1%는 무엇인가?
❓카지노 게임이 아니라 숙련을 쌓고 있는가?
반복은 카지노 게임을 채우지만 숙련은 나를 채운다. 그리고 숙련은 매일 새롭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