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기 일을 사랑하고 인스타그램 온라인 카지노 게임(카드 뉴스 등)도 열심히 해서 조용히 응원하던 나였는데, 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괜히 봤다.
나는 2020년 봄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제대로 시작했다. 당시 채널명은 '에세이 라디오'였다. 에세이 혹은 재미있게 본 영화나 드라마의 느낀 점을 녹음해 영상으로 올렸다. 한 달 두 달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어느 날, 임신을 지나 초기 유산을 겪었다. 초기 유산도 출산처럼 몸조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해서 당시 출간한 오프라인 책 홍보며 강의며 모든 걸 중단했다. 당연히 온라인 카지노 게임도 일시정지.
몸조리 이후 지금의 첫째를 임신했고, 출산했으며, 육아에 힘썼다. 1~2년 동안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놓아서인지 내내 마음에 걸렸다. 다시 시작하려던 어느 날, 둘째를 임신했다. 그러곤 출산, 육아가 이어졌다. 결국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멈춘 지 3년이 넘었다. 이런 내게 방금 본 '온라인 카지노 게임 시작 및 성장' 관련 피드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다시 시작하지 못하는 내 상황과 내 몸뚱어리를 심하게 흔들었다.
일단 초조했다. 인스타그램 피드에 자신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소개한 그녀도 나처럼 아이 둘을 키운다. 물론 그녀의 아이들은 벌써 초등학생이다. 그 말인즉, 생후 32개월과 7개월짜리를 돌보는, 엄마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시기인 나보다 그녀는 시간에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하지만 나와 같은 '엄마'라는 위치에 있지 않나. 난 이 '엄마'라는 위치에 포커스가 맞춰져 어깨가 축축 처졌다.
'나도 저 엄마처럼 애 둘을 키우는데, 난 아직 온라인 카지노 게임 시작도 못하고 있네...'
또 하나. 그녀도 나처럼 '책을 출간한 저자'라는 사실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시작하지 못하는 나를 더욱 초초하게 만들었다. 굳이 종이책 출간 수를 따지면 그녀는 1권, 나는 6권이다. '양'을 자랑하려는 게 아니다. 내게 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많은 책을 썼느냐보다 한 권을 썼더라도 얼마나 많은 분께 읽히고 사랑을 받느냐가 더낫다고 여기는 나니까.
한 권의 책을 출간한 그녀는 이미 활발한 인스타그램 관리와 온라인 카지노 게임 시작으로 자신이 쓴 책까지 함께 알려지고 읽히는 게 내 눈으로도 보이고 느껴진다. 잘알려지지 않은 책(저자)일수록 SNS를 열심히~ 잘~ 해야 하는데... 아, 부럽다... 나의 이 게으름, 귀차니즘으로 인스타그램 피드 하나하나에 신경 쓰지 못했다. 아니, 안 했다. 비교하면 끝도 없다는데, 오늘 아침부터 글을 쓰는 지금까지 그녀와 나를 끝없이 비교하고 있다. (네버엔딩 비교질이다. -_-)
세상 모든 글에는 각자의 이유와 의미가 있겠지만, 이런 '비교질' 글은 진짜 영양가 없겠다. 영양가 없는 글을 쓸 시간이 있다면 온라인 카지노 게임 영상 대본이라도 쓸 것을. ㅉㅉ... 아, 이 글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 영상 대본으로 사용해도 되지 않나? 하하. 암튼... 이제는! 진짜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시작해야 하는 내게, 오늘 그녀가 올린 피드는 제대로 동기부여가 됐다. 내놓으라는 어떠한 자기계발서보다 강력한 한방이다. 물론 내 일 좀 하려면 "엄마, 안아주세요."라는 듯 응애~하는 둘째 때문에 하루에 해낼 수 있는 양이 지극히 적겠지만 하나씩 해 보자.
작가님!
이런저런 핑계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시작을 미루던 제게
강한 한방의 동기부여를 주셨네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저도 곧 뒤따라갑니다! 슝~
T.M.I : 이 글은 누워서 썼습니다. 잠투정하는 막둥이를 침대로 데려와 재우면서 나도 그냥 잘까 하다가 썼어요. 그래요, 작지만 나도 하나 실행했습니다! 아뵤. (그래~ 잘났다 정말~ 고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