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 사이트단상⑧ -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사로서 현타를 느꼈던 때는?(2편)"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7명의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사들이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단상] - 카지노 게임 사이트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카지노 게임 사이트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 외 다른 주제 선택
[필명: 하늘과 별(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18년차)]
2000년, 숭실대 대학원에서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공부하기 시작한 후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사로 현장에서 2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내오고 있습니다. 한국밀알선교단을 비롯한 강남구청 카지노 게임 사이트정책과와 월드비전 같은 NGO 기관에서도 근무했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정책연구원에서는 정책연구도 해보았고 현재 소속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상담센터장으로 장애인인식개선 및 동료상담 관련 강의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사로 진정성을 갖고 일하면서 너무나 힘든 사례 대상자들의 총체적 위기상황을 마주했었습니다. 발을 동동 거린 적도 많았지만 당사자 지원 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제 능력의 한계’그리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정책의 사각지대’가 참으로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해결방식을 여러모로 고민해보았지만, 해결되지 않는 현실의 위기(홀몸 어르신·알콜 중독·정신장애인·한부모 가정·위기청소년 쉼터지원·임대아파트 지원·강제퇴거 당한 정신장애인의 병원치료 및 시설입소 그리고 보호자들의 책임 거부)들을 경험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장애인 동료상담도 장애유형 만큼이나 다양한 욕구에 대한 지원 시 엄청 뛰어다니며 애를 썼었고요. 이러한 노력에 비례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도 했었지만, 부부관계의 갈등이 심해져 이혼을 하는 등 상황이 최악까지 안 좋아지며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적 또한 있습니다.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사로서의 역할에 한계를 실감할 때가 잦습니다. 그래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자원의 연계 그리고 최선의 정보제공 및 문제해결을 위한 지지자이자 협력자 혹은 조력자로서제 일을 아직도 감당 중입니다. 이 점이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사로서 현자타임을 느낄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 부분입니다.
[필명: 폴레폴레(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13년차)]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하여 일했을까?’는 생각이 들 때 현자타임이 옵니다.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 현장에서 어떠한 일을 해 나갈 때, 보통 소기의 성과를 염두에 두고 계획 합니다.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러 업종과는 다르게 사람 글고 지역사회를 변화시켜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사회카지노 게임 사이트 현장에서는 더욱요. 아무리 노력을 기울였다 해도 원하는 방향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가 일하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재단은 자치구 출연기관으로, 카지노 게임 사이트관과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공공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도 양쪽의 필요를 돕는 역할을 하거든요.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어느 쪽과 밀접하게 지낼 수 없기에 중재자 역할을 가급적 수행하고자 노력합니다.
최근의 일입니다. 어느 후원단체에서 지역사회에 물품을 기부하기로 하여 배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수량만큼 기부되어 모두를 만족시킬 만큼 배분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였고, 결국 공공과 민간 양쪽 모두의 의사를 조율하여 물품을 배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물품 배분 전날, 기관 대표자가 저를 불렀습니다. “이 물품 OOO기관하고 ****기관은 주지 말고 @@@@주민센터랑 $$$$ 주민센터에 더 많이 줍시다”
놀란 제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대표자를 쳐다보자 이윽고 말씀하셨습니다. “눈치 챘겠지만 위에서 온 전달이라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거 알잖아”, “대표자님도 동의하신거잖아요.”,“그렇지. 그래도 알잖아.”
대체 뭘 안다고 하시는 건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화를 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압니다.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지역사회 내 재단의 역할을 대표자에게 재차 설명하고 올바른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드릴 뿐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반복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동료들에게 상황을 전하고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만을 바라는 것이 정말 최선일지,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는 것이 최선일지를 매일 고민합니다. 허탈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