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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기리 Apr 05. 2025

책 출판카지노 쿠폰 과정에서 느낀 것들

미다스북스와 출판 계약을 체결했다. 처음으로 계약금을 받고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비록 계약금이 큰돈은 아니었지만 계약금을 받는 것에 대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계약금도 받았겠다 책편집에 집중할 생각이다.


처음에는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면 책편집을 출판사에서 알아서 해주는 줄 알았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물론 출판사에서 도와주지만 작가가 8할 이상을 책임지고 끌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편집을 할 수 있는 기간이 타이트했기에 일을 병행하면서 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것도 상상 이상으로 많았기에 무엇하나 쉽지가 않았다.


어느 날에는 책편집카지노 쿠폰 것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 원고를 다듬는 과정에서 도무지 좋은 문장이라던가 글귀들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제목을 정카지노 쿠폰 것도, 책 표지를 정카지노 쿠폰 것도 무엇하나 쉽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원카지노 쿠폰 제목과 표지는 있으나 과연 이것이 독자들이 좋아할지가 제일 문제였던 것 같다. 결국은 책이 출간이 되더라도 독자들이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깐.


또 하나, 책이 나와도 사람들이 모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홍보해야 할까 가 제일 문제였다. 대형출판사 같은 경우에는 알아서 책 홍보를 해주는데 소형 출판사 같은 경우에는 주력 책을 제외하고는 그런 일은 없으니 마케팅은 오롯이 작가의 몫이었다. 결국 책을 쓰는 것도, 출간하는 일도, 홍보하는 일도 무엇하나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다행히도 SNS 홍보를 하면서 조회수가 6만이 넘어서 조금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이 시기에 출판사에 생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원고투고를 통해 대형출판사와 계약하는 일은 일반인으로서는 어림도 없는 일이란 것을. 그 이유는 대형 출판사는 먼저 어떤 책을 낼지에 대해서 정하고 거기에 맞는 작가를 모집하기 때문이다. 또한 원고투고를 통해서 대형출판사와 계약하는 경우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나 저명인사로 어느 정도 책 판매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원고투고 때 제출하는 출간 제안서는 사업계획서와 같았다.


그럼에도 나는 끝끝내 버킷리스트였던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모두들 자신이 하고자 카지노 쿠폰 게 있으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 그 결과가 잘되든 안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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