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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록 생활자 Mar 19. 2025

안과 밖

사노라면 홀로 라면처럼 슬픔을 끓일 때가 있지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 않고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다.

열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열어야만 볼 수 있다.


어쩌면

그런 것이다.

마음이란 녀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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