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과 2013년 2017년 3번에 걸쳐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에서 열리는 독일 medica(전세계 의료기기 박함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가보지 못하였는데그 중에 2010년 첫번째 MEDICA 기행문입니다. 세계 최대의 박람회 답게 정말 많은 업체에서 자기의 의료기기를 가지고 나와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2013년은 samsung 이름으로 처음으로 나왔었는데 오늘은 2010년 medica 기행문입니다. 아 벌써 15년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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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든 여행의 시작이 그러하듯이 같이 고생한 가방을 인천 공항 출발 게이트 앞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이젠 배낭여행을 할 나이가 아닌지 여행 내내 메고 다닌 저 배낭이 안에 짐을 다 빼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힘들더라구요 여행은 준비하고 계획을 짜는 것이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그 계획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지만 암튼 계획을 세우고 여기서 이것을 보고 저것을 보고 하면서 상상하는 것이 가장 재미 무료 카지노 게임 것 같습니다. 누구는 그러더라구요 비행기타러 게이트 앞에 갈때까지만 즐겁고 그 후에는 여행이 고행이 되니까 싫다고…..
원래 아시아나에서 운항무료 카지노 게임 인천-프랑크프루트 항공편인 OZ541 OZ 542편은 777-200ER을 운영하였는데 이번달부터 747-400 combi(화물기+여객기)로 바뀌어서 운항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장거리 노선이라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최신형으로 운영중이라 가는 도중에는 그닥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영화들이 거의 다 본 것이라 뭐 재미는 없었지만 말입니다.
또한 좌석 밑에 2-3좌석에 한개꼴로 전원 공급이 가능해서 노트북으로 놀면서 갈 수도 있었습니다. 충전도 하고…
가는 항공편은 일찍 공항에 나가서 맨앞자리나 비상구 앞좌리를 부탁하여서 3-4-3 좌석에 4명이 앉는 좌석의 맨앞에 앉아서 갔습니다. 다리를 쭉 벝을 수 있어서 참 편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이코노미는 힘들더라구요 옆좌리에 앉으신분도 메디카를 보러 가시는 분이었는데 처음 프랑크프루트에 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새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하신 것 같은데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지고 오셨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직 A380을 타보지 않았지만 역시 비행기는 747 점보가 잘 빠진 S-linne 같이 보이고 위용이 있어 보입니다….
가능 비행기 안에서 먹은 밥입니다…. 아시아나는 에드워드 권이랑 같이 기내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흔히 먹어야 무료 카지노 게임 비빔밥 말고 다른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음..맛은 정말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그래서 돌아 오는 뱅기에서는 걍 비빔밥을 먹었지요…. 메인음식이 별로였습니다.
이것은 착륙하기 전에 준 음식이었습니다. 역시 맛이 좀 거시기 합니다.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후에 버스로 2-3시간 이동하여 도착한 보쿰의 라마다 호텔입니다. 보쿰 FC 스타디움 바로 옆에 있고 뽀쿰 FC는 정대세 선수가 뛰는 분데스리가 2부리그팀으로 유명하지요….그냥 SOSO 한 비니지스 호텔이었습니다. 아침밥은 독일식이었는데 매일 아침 6시30분에 독일식 소세지와 계란 스크램블 그리고 요쿠르로만 내리 먹으니 나중에는 많이 질리더라구요…가져간 사발면과 같이 먹는 센스 끝에 지낼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아침 또는 저녁은 대도시 한가운데를 빼놓고는 정말 공기는 상쾌한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앞에서 숨을 쉬어 보거나 호텔 창문을 열고 찬공기를 맡아보면 아 깨끗한 공기는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맡아 보기 어려운 상쾌함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즐겁기 까지 했답니다.
드뎌 뒤셀도르프 메세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시간인데 9시30분경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8a와 맞은편 8b는 compara 행사장입니다. 주로 진단 시약을 무료 카지노 게임 박람회로 올해부터 Medica랑 같이 행사를 진행무료 카지노 게임 박람회인데 시간 괸계상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10시 이전이라 행사장을 열지 않아서 그 입구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무료 카지노 게임 것을 찍은 것입니다. 이곳은 7-17번 행사장을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줄줄이 연결되어 무료 카지노 게임 행사장은 한개의 홀이 우리나라 코엑스 태평양관과 같은 사이즈 이고 이러한 홀이 19개정도 있습니다. 1개홀에 1시간씩 걸어서 움직이는 것데도 1홀을 보지 못하고 관심이 무료 카지노 게임 분야의 부스에 가서 상담이라도 하면 보통 오전 오후 이렇게 나누어서 3개관정도 밖에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전에 관심이 무료 카지노 게임 분야를 미리 찍어서 업체를 서치한 후에 찍어서 보아야 할 정도로 많은 부스 (대략 8000개)가 있고 나라별 paviliion도 많이 있어 다양한 분야를 한번에 볼수 무료 카지노 게임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뒤셀 도르프 메세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컨벤션 홀로 독일의 컨벤션 참가자수는 프랑스 관광객보다도 많은 수의 비지니스맨들이 온다고 합니다.
점심은 각자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라 그 행사장 안에서 밥을 먹는 데 음 이렇게 큰 행사장에 간이식당들로만 되어 있고 독일 사람들은 또 서서 먹는 것이 익숙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일본 사람들은 참 어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또 행사장내에서의 음식은 정말 비싸서 콜라하나에 3.5유로 정도이니 황당하더라구요…그래서 2일간 밥은 쏘세지와 빵하나 콜라 하나 이렇게 해서 먹고 떼웠습니다… 저녁은 여행사에서 예약한 한국 식당들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김치찌게…전골…육개장… 독일은 과거에 이민간 광부와 간호사분들이 성공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이 개척한 식당이 독일 각지에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먹을 만 하였고 맛있었고 힘든 독일음식 먹기에 이어서 많이 맛난 음식들이었습니다.
행사장이 넓어서 아래와 같은 작은 셔트버스도 행사장 주변을 빙글 빙글 돌면서 다리 아픈 사람들을 쉬게 해주네요 ^^
행사 기간내에 먹었던 점심입니다…. 무자게 비싸고 소세지는 맛있었지만 배가부르기만하고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식당에서 사면 안되고 17관과 3관 사이에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슈퍼인데 여기는 콜라 750ml가 0.75 유로임다… 위에 식당에서 3.75유로인데 말이지요… 도둑놈들… 꼭 이 슈퍼에 가서 사 드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행사장 전경입니다. 많은 부스들이 사진을 찍지 못하게 무료 카지노 게임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도촬을 하거나 이렇게 2층에 올라가서 전경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아시아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무척이나 싫어하거나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medica가 신제품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신제품을 사진찍어서 그대로 복제하여 판매무료 카지노 게임 곳이 아시아 특히 한국과 중국에 많아서 무척이나 경계를 한다고 합니다.
아래 부스는 14관에 무료 카지노 게임 의료 시스템 관입니다. 이곳은 의료 보험 의료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회사들이 모인 전시홀인데 의료 시스템들이 주로 모여 무료 카지노 게임 전시회 장입니다. 이곳은 시스코, 지멘스와 같은 IT 기업이 있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마이크로 소프트 역시 부스를 아주 크게 만들어가지고 나와서 열심히 비지니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시회장을 끝내고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전에 들른 퀼른 대성당 전경입니다.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성당으로 1등은 로마의 베드로 성당 2등은 런던의 성피터 성당이고 이곳이 3번째로 규모가 큰 성당이었습니다. 과거 2차 세계대전에 폭격기들이 루르지방을 폭격하러 갈때 그 인디케이터로 썼다는 말이 있을정도 그 규모는 정말로 컷습니다.
돌아오는 뱅기 oz542편을 두번째 식사입니다. 전반적으로 아시아나의 비지니스나 1등석의 경우 쉐프가 같이 타서 요리해주는 것으로 유명하고 5스타 항공사로 많이 홍보하고 있으나 역시 이코노미석의 기내식은 맛이 별로 없어요…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한테는 별로 였습니다. 아래의 기내식은 생선요리가 무료 카지노 게임 밥이었는데 역시 맛이 좀 없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자리는 747 점보 이코노미의 가장 좋은 자리라고 볼 수 무료 카지노 게임 20A, B C 중에 20A입니다. 더좋았던 것은 20B가 비어서 와서 20C에 앉으신 분과 반반 차분하게 나누어서 타고 왔지요… 먹는 것만 좀 맛있었다면 비지니스 안부러운….그런 여행이 되었을 터인데 아쉽더라구요….. ( 이 자리는 좌석을 오픈 해 놓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상구좌석 만큼 좋은 자리지요 일찍히 공항에 가서 잘 부탁해야 주는 자리입니다. 프랑크프루트 공항에서 루프트 한자 여자 직원이 웃으면서 준 좌석이거던요…)
돌아오는 뱅기에서 찍은 엔진 4개짜리 747 점보의 사진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장거리 여객기도 엔진 2개짜리가 대부분인데 4개 무료 카지노 게임 항공기는 왠지 믿음직해 보이기는 합니다….. 또한 끝에 보이는 색동날개가 이뻐 보입니다.
가는 뱅기에서 기존의 감기가 코감기로 넘어가면서 4박6일동안 콧물과의 드러운 투쟁을 하면서 3일내내 걸어서 18개 전람회장중에 14개 전람회장을 보고 왔습니다…
아주 힘든 여행이었지만 새롭고 즐겁고 생각을 많이 정리할 수 있는 그런 여행이었기에 힘든 육체에 맑은 정신을 넣을 수 있었던 여행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느낀점은 그 medica 전시회장에 외국 의사들이 참 많이 나와서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간 의사는 별로 없어 보이더라구요…음 필요없는 여행이었는지 모르겠으나 무엇인가 세계와 한국 의료계의 갭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