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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데로샤 Dec 22. 2024

카지노 가입 쿠폰 계약을 했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


기다리던 소식이 왔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 계약을 하자는 연락이었습니다.


브런치에 첫 글을 쓴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나는 적십자맨입니다'라는 직장 에세이로 시작카지노 가입 쿠폰. 직장생활 전반기를 정리하고 내가 일하는 회사 활동도 주변에 알리고 싶은 마음에 한 편씩 글을 썼습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원고 분량이 쌓이니 내 안에서 희망사항이 하나 생겼습니다. 글을 책으로 묶어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지향점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하나의 책으로 남긴다면 눈 밝은 편집자의 손을 거쳐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려면 편집자의 눈에 들도록 글이 더 나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카지노 가입 쿠폰. 제가 부족한 걸 알기에 다른 작가님들 글과 좋은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공감 가는 글로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카지노 가입 쿠폰. 중간에 컨설팅도 한 번 받았습니다. 그렇게 새롭게 쓰고, 썼던 글도 계속 고쳤습니다.


올초 정리한 글을 모아 '네게 흘러간 나의 피'라는 가제목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사에 투고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거절의 끝자락에 내 글을 좋게 봐주신 한 카지노 가입 쿠폰사 편집장님께서 답장을 주셨습니다. 원고를 수정하면 일반독자들이 읽기에 훨씬 좋을 것 같다고요. 그분의 피드백에 따라 수정과 보완을 거쳤고 드디어 12월 초 온라인 계약서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저는 좋은 카지노 가입 쿠폰사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20년 넘는 업력을 가진 이 카지노 가입 쿠폰사 책이 저희 집에도 여러 권 있으니깐요. 영광이고 뿌듯한 일입니다.


회사에 원고를 제출해 내부 승인받는 과정과 이후 카지노 가입 쿠폰사에 완전 원고를 보내서 진행하는 과정 등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저를 기다립니다. 분명 시간이 걸릴 겁니다. 또한 어떤 상황이 중간에 튀어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속도보다는 방향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거북이처럼 뚜벅뚜벅 가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잘 끝나기를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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