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속된 두 봉사 단체가 있다.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이듯이 두 단체 또한 봉사 희생하는 리더들이 있어 운영되고 발전한다. 그 분들에게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그런데 차이점이 발견된다. 한 단체의 봉사자는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청소하는 등 희생 봉사하지만 그것을 전혀 말로써 표현하지 않는 반면에, 다른 단체의 리더는 자주 그것을 표현하며 남들이 알아주길 바란다. 그럴 때마다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동시에 든다. 내가 먼저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저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그 희생 봉사가 얼마나 더 빛날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다.
어느 유명 명리학자는 운명을 바꾸는 6가지 방법으로 1.적선 2.멘토 3.음택, 양택(풍수지리) 4.기도 5.독서 6.명리를 제시한다. 이 중 여러 가지가 겹치면 더 좋겠지만, 어쨌든 첫 번째로 나오는 것이 적선(積善)이다. 적선의 유익함에 대해서는 명리학(命理學)뿐만 아니라, 수많은 현인들과 유명 경제인들도 공통적으로 얘기한다. 적선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식들도 잘되게 하기 위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쌓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쌓은 적선을 다 떠벌리고 다닌다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오히려 반감이 일어나진 않을까?
그래서 『성경』에도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며, 『금강경』에도 베풀었다는 생각조차 품지 않는 그런 베품의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를 얘기하는 것이 아닐까? 『도덕경』 2장에서도 - 19 - “작이불사(作而不辭) 생이불유(生而不有)”라는 말이 나온다. ‘자신이 다 이뤄놓고도 그것에 대해 말카지노 게임 사이트 않으며, 내가 낳거나 만들고도 소유카지노 게임 사이트 않는다’는 뜻이다. 내가 이뤄놓은 것은 맞지만 내가 했다고 떠벌리면 과연 그 공이 빛이 날까? 내가 낳은 자식이라고 과연 내 소유일까? 내가 월급 주고 채용한 직원이라고 과연 내 소유일까? 그것 때문에 힘든 관계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아~ “생이불유(生而不有)” 이런 말을 『도덕경』 아니면 어디서 들어볼 수 있을까? 그래서 서양의 현인들도 『도덕경』의 삼매경에 빠져드는 것일까? 또 현자들의 말은 어찌 이리도 맥락이 똑같은가? ‘Give & Take’ 와 ‘Give & Forget’ 중 어느 쪽에 더 끌리는가?
“성취를 이루고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자신이 낳고 기르고도 소유하려 들지 않는 그런 무위자연의 겸양지덕을 갖춘 리더를 바라보면 어떤 마음이 들까? 그러한 리더(또는 부모)를 둔 조직(또는 가정)의 문화는 과연 어떠할까?”
『도덕경』의 81장 속 카지노 게임 사이트같은 구절들을 오늘의 언어와 감성으로 풀어낸 고전 산책 에세이입니다.
삶에 지친 이들에게는 쉼표가 되고,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는 물 흐르듯 나아가는 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특히, 전문CEO에게는 '무위경영(無爲經營)'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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