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먹으려다가 결국 또 만들고야 말았다
어제 삼계탕 먹은 이야기 올리면서, 삼계탕 레시피만 올렸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내가 유튜브 영상 올리면서, 카지노 가입 쿠폰 레시피도 올리겠다고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영상 보신 분이 일깨워주셨다. 나, 왜 이렇게 정신이 없을까?그래서 부랴부랴 글을 올린다.
한국에 살 때에는 오히려 종종 사 먹던 카지노 가입 쿠폰를, 캐나다에 와서는 꼭 직접 담가 먹는다. 일단, 한국에서 같은 맛있는 카지노 가입 쿠폰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게다가 맛있는 카지노 가입 쿠폰 사 먹으려면 가격이 비싸다.
최근에, 한 한인마트에서 파는 무슨 농협카지노 가입 쿠폰인가가 맛있다고 해서, 장 보러 간 김에 사려고 했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 한 포기에 4만 원 넘는 돈은 도저히 못 내겠더라. 게다가 먹어본 맛도 아니고... 그래서 결국 배추를 사들고 와서 또 카지노 가입 쿠폰를 했다.
딱 한 포기만 하자... 했다가, 공이 아까워서 결국 두 포기 했다.
사실 카지노 가입 쿠폰는, 절이기만 잘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절인 배추를 사면 쉽지만, 여기서는 그게 불가하니 꼭 직접 절여야 한다. 물론 그게 더 깨끗하긴 하다.
우리 집 카지노 가입 쿠폰는 그렇게 많은 것들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설탕이나 매실청, 꿀 뭐 이런 당분을 따로 넣지도 않고, 조미료도 안 들어간다. 그런데 그만큼 시원하고 깔끔한 서울 카지노 가입 쿠폰다.
그리고 나는 황금비율 같은 것은 모른다. 대략의 기준이 있을 뿐 그때그때 적당히 넣고, 또 사실 사람들의 입맛은 다 다르지 않은가. 각자의 황금비율의 비밀은 각자에게 있다. 어쨌든 집에서 만들면, 뭐가 들어가는지 스스로 잘 알고, 그래서 가장 맛있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럼, 잔소리 그만하고, 이번에배추카지노 가입 쿠폰 만든 레시피 정리해 본다.
절일 때 소금을 얼마나 써야 하나가 늘 관건인데, 배추 무게의 10% 정도의 소금을 사용하면 된다. 보통 배추 한 포기에 2~3킬로 정도 하니, 소금은 200~300g 정도 잡으면 된다.
그리고 소금의 반은 물에 풀고, 나머지 반은 직접 배추에 뿌려서 절였다.
물은 한 포기 당 대략 2L 정도 잡는데, 양이 많아지면 물 양은 그렇게 많이 안 해도 된다. 그러면 아무래도 배추에 들어가는 양이 더 많아질 것이다. 아무튼 한두 포기 한다면 이 정도가 적당하다.
배추는 칼집 내어 반으로 가르고, 다시 1/4로 가른다. 이때 중간까지만 갈라도 되는데, 귀찮다면 그냥 4등분 해서 절여도 된다. 나는 그렇게 했다.
소금을 푼 물에 배추를 잠시 적셨다가, 꺼내서 켜켜 소금을 뿌려준다. 잎보다는 줄기 쪽이 뻣뻣하므로 그쪽을 위주로 뿌리면 된다.
이렇게 절인 배추를 큰 통에 담고, 남은 소금물을 마지막에 뿌려준다. 중간중간 뒤적여가면서 대략 10~12시간 정도 절인다.
꺼내서 배추를 꺾어보면, 부러지지 않고 휠 때가 다 절여진 때이다.
이제 배추를 속속들이 잘 씻어준다. 특히 뿌리 가까운 쪽에 흙이 은근 속속들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그 부분을 정성껏 씻어준다.
이제 채반에 엎어두고 물을 뺀다. 그동안 카지노 가입 쿠폰 속을 만들면 된다.
재료(배추 1 포기 기준) :
무 ¼~½개. 취향 따라 가감한다
배 ½ 개
양파 ½개
갓, 또는 미나리, 또는 부추 한 움큼
대파 1대, 또는 쪽파 비슷한 양만큼
고춧가루 1컵 (사실 나는 반 이하로 팍 줄인다, 남편이 매운 거 못 먹어서)
생강 엄지 1 쪽
마늘 ½통
붉은 고추, 또는 빨간 피망 취향껏 (색 내주기)
육수 ½ 컵 (나는 디포리, 곤어리, 새우대가리, 다시마 넣고 끓여서 만듦)
찬밥 ½컵 (찹쌀풀을 쑨다면 찹쌀과 물을 1:7 비율로 끓인다)
멸치 액젓 ½컵
새우젓 1 큰술
깨 1큰술
생새우나 생굴 있으면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다 (옵션)
잣도 있으면 좋다 (옵션)
1) 무는 결을 살려서 채를 썰면, 빳빳해서 좋다
2) 배와 양파도 채 썬다. 갈아도 되는데 물이 많이 나와서 채 썰기를 추천한다
3) 위 채 썬 것에, 고춧가루를 반 정도 넣어서 먼저 버무려 물이 들게 해 준다.
4) 갓, 대파는 너무 크지 않게 취향껏 썰어준다
5) 마늘, 생강, 멸치액젓, 찬밥은 같이 넣어서 갈아주면 편하다
6) 찬밥이 아니라 찹쌀풀을 쒔다면 갈 필요 없다.
7) 나머지 고춧가루에, 멸치육수와 위에 갈아준 재료, 찹쌀풀 넣고 섞는다.
8) 새우젓은 그냥 넣어도 되지만, 국물만 먼저 짜서 넣고 다져서 넣으면 좀 더 깔끔하다
9) 이렇게 먼저 고추양념을 버무린 후, 채 썰은 것에 넣어 버무린다.
10) 썰어놓은, 갓과 대파도 넣고 섞는다.
11) 깨와 기타 나머지를 넣고 섞고, 잠시 숙성되게 30분 정도 둔다.
12) 이제 물 충분히 빠진 배추에 양념을 켜켜 넣어주고, 카지노 가입 쿠폰 통에 담으면 완성
* 겨울에는 실온에서 하루 이틀 두고, 여름에는 하루만 뒀다가 냉장고에 넣는다.
* 그릇에 남은 양념에, 배춧잎 떨어져 나온 것들 좀 찢어서 넣고 비비고, 거기에 참기름과 깨 뿌려서 겉절이도 만들면 좋다
* 무가 남았다면, 깍둑 썰어서 소금에 잠시 절였다가 따라내고, 카지노 가입 쿠폰 양념 비슷하게 해서 깍두기까지 만들면 하는 김에 편리하다. (예전에 써둔 깍두기 레시피 :/@lachouette/207)
카지노 가입 쿠폰는 원래 갓 했을 때 좀 짜야하는데, 덜 짜다 싶으면, 담아놓은 카지노 가입 쿠폰의 뿌리 근처 쪽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주면 좋다.
급하게 쓴 레시피라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영상과 함께 보면 그리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그리고 재료 계량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적당히 가감하시면 되니, 너무 딱 맞춰서 하느라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상은... 어제 올린 것과 같은 것인데 다시 링크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