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내성범죄 피해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찬란입니다.
브런치 작가 합격 소식을 보고
길거리에서 팔짝팔짝 뛰었던게
불과 사흘 전이네요.
제 이야기를 브런치에 올렸던 첫 날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제 이야기를 온라인 카지노 게임해주신
첫 온라인 카지노 게임자 스물 네분
응원해 주신 세 분
라이킷을 눌러주신 오십 여 분
댓글을 달아 주신 다섯 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사내성범죄 피해자입니다.
모든 지난한 과정
버텨내는 기간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제가 올리고 있는
“대기업, 성추행, 그리고 나”는
단 한 명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위해 쓰기 시작한 글입니다.
얼마전 지인을 통해
제 회사 후배 한 명이
사내에서 저와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날
그녀 한 명을 떠올리며 24편의 글을 썼습니다.
그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썼습니다.
제 글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해주신 첫 온라인 카지노 게임자분들이
그녀라고 생각하고 멈추지 않고 쓰겠습니다.
떠들어 대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