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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24
착각
10개와 3개 사이
에버노트 리스트 잠깐 둘러보니 8월은 스크랩만 잔뜩이었다.
변명하자면, '밀리의 서재'의 밀리로드 7월 주제에 맞는 글을 썼다가, 완성하지 못한 후유증이었다.
이번엔 잘 될 줄 알았던 기대에 대한 실망이었다.
8월의 기획안과 온라인 카지노 게임 분량까지만 쓰다가 멈췄다.
어제 저 생각을 하면서 기획안과 최소 온라인 카지노 게임 쓴 게 몇 개인가 생각했다.
10개 정도였다.
지금 세보니 3개였다.
어?
온라인 카지노 게임까지 완성된 게 10개였다.
그중 3개가 온라인 카지노 게임 썼다.
후유증 생길라.
현실이니 받아들이자.
반성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