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 사이트레코드 4월호
카지노 게임 사이트레가 생각하는 2025년이 더 기대되는 중소 카지노 게임 사이트
‘중소의 기적’이란 말이 드물어진 요즘이지만,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중소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있어 케이팝 산업은 다채로울 수 있다. 이번 대담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레 에디터들이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2025년이 더 기대되는 중소 카지노 게임 사이트 팀을 선정해 보았다. 긍정적 전망부터 아쉬웠던 부분들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했다.
|리센느(차이트PICK)
© 리센느 공식 X차이트: 음악 속 캐릭터 표현은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같은 팀이 가져가던, 사연 가득한 여린 소녀들의 서사적 감성을 추구하고 있다. 반면 음악은 저음역의 베이스 중심이며 흑인 음악에서 나온 리듬 패턴들을 주로 사용하는 모습이다.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을 따라가면서도, 비슷한 감성을 추구하는 주변 그룹들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트렌드를 자기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사운드가 주는 인상과 비교했을 때 이를 뒷받침해 줄 비주얼적인 부분만 더 신경 쓴다면 유입에 크게 방해될 것이 없는 팀이다.
담다디: 대중음악 웹진인 이즘에 실린 카지노 게임 사이트 곡 중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받은 팀은 리센느와 피프티피프티가 유일하다. 그만큼 대중음악의 측면에서 보아도 리센느의 음악이 감각적이고 손색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는 부분이다.
|이즈나(담다디PICK)
© 이즈나 공식 X담다디: CJ의 자본력과 테디의 프로듀싱이 들어간, 지금껏 웨이크원에서 시도해 보지 않은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제로베이스원, 아이즈원 등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들은 동화 같은 서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이즈나는 테디가 프로듀싱한 영향으로 모노틱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많이 가미되어 있다. 동화풍이 강하지 않은 만큼, 충분히 대중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만 바이럴 시기를 놓친 것이 아쉬운 팀이다. 이즈나가 주목받기 시작할 즈음, 유입을 확실히 할 만한 지원이 부족했고, 이후 키키와 하츠투하츠가 데뷔했는데 이즈나는 신인 대결 구도에서 완전히 제외된 상태다. 하반기에〘보이즈 2 플래닛 K〙방영까지 예정된 상황에서 이즈나가 소속사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오드: 홍보 방식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예쁘고 실력이 좋다는 것이 적극적으로 어필되어야 하는데,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은 감추고 숨기는 느낌이 강하다. 대중이 베일을 열어봐 주길 바라고 있는 듯하지만, 요즘 대중들은 노출이 되어야 음악을 듣고 콘텐츠를 시청한다. 무엇보다 신비주의 홍보로 나아가려면 베일을 열었을 때 임팩트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함정이다.
인다: 서바이벌로 데뷔한 그룹인데 신비주의를 추구한다는 것이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서바이벌 그룹의 매력은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그것을 셀링 포인트로 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테디가 프로듀싱한다는 이유로 데뷔 전까지 공개되는 콘텐츠가 거의 없었고, 몇 개월 동안 공백 상태였던 것이 영향이 컸다고 보인다.
|영파씨(덕원,오드PICK)
© 영파씨 공식 X덕원: 영파씨는 90년대 힙합 감성을 추구하는 팀으로,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팀 컬러가 된 이례적인 걸그룹이다. 따라서 영파씨의 장점 중 하나가 현재 활동하는 걸그룹 중 겹치는 포지션이 없다는 것이다. 영파씨 노래는 케이팝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후문이 있을 만큼, 힙합만 취급하는 클럽에서도 DJ들이 영파씨 노래는 튼다고 한다. 힙합씬에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힙합 음악에 대해 배척하는 분위기를 생각하면, 방향성만큼은 잘 잡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것에 반해, 해외에선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지만, 미주 투어 당시 취소표가 많았다고 한다. 케이팝 산업에선 영파씨의 음악이 힙합의 정수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본토에선 힙합의 범주로 취급되기 어려운 것이 요인이라고 한다. 영파씨가 케이팝 카지노 게임 사이트로서 힙합을 하나의 방향성으로 삼을 것인지, 미주 시장을 본격적으로 타깃할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할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드: 처음 〈MACARONI CHEESE〉로 데뷔했을 때만 해도 불호였다. 첫 곡이 이미지 형성에 가장 중요한데 마카로니치즈만 반복되는 가사가 연불 외는 것처럼 들리는 탓에 낯선 감정이 먼저 다가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홍대에서 〈XXL〉 홍보물을 발견했는데, 뒷골목 감성, 언더씬의 분위기를 풍기는 디자인이 진짜 힙합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느껴져 인상이 바뀌게 되었다. 이후 〈ATE THAT〉 뮤직비디오를 보았는데 게임 GTA를 오마주한 연출이 재미있게 다가왔고, B급 감성이 촌스럽게 느껴지기보단 잘 만들어진 미국 B급 영화를 보는 듯하여 취향과도 잘 맞았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복고 감성을 추구하는 것도 인상적인데 웨스트코스트 힙합, 즉 90년대 뭉근하고 느긋한 미국 힙합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얼마 전에 10CM랑 콜라보한《COLD》앨범도 힙합 감성 발라드 느낌을 가져가는 것이 복고 감성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이 느껴진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데뷔 당시, 강북 뉴진스란 키워드로 바이럴을 했는데 저속한 멘트 탓에 제대로 된 힙합 그룹이 탄생할 수 있을지 의문을 앞서게 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타 그룹들과 달리 멤버들이 직접 모든 가사를 쓰고 랩핑하는 모습들이 진정성 있는 소구 포인트로 다가와서, 노선만 확실히 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덕원: 복고라는 콘셉트를 차용한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존박이 피처링한《ㄱ ㅓ리에서…》앨범 표지도 90년대 예능에서 볼 법한 디자인으로 잘 뽑혔고, 싸이월드 시대 노래 같다는 평이 많은 것으로 보아 잘 재현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복고풍이 일회성 콘셉트가 아니기 때문에 퀄리티 조절을 잘 하지 않으면, B급 감성이 아닌 촌스럽게 느껴질 여지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10CM와 콜라보한 앨범인《COLD》같은 경우, 대만 청춘 영화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고 뮤직비디오에도 대만의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 그러나 대만 청춘 영화 특유의 소녀스러운 분위기와 잔잔한 감성이 영파씨와 어울리는가 하면, 예뻐 보이는 걸 추구하지 않겠다고 한 그룹의 방향성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지금 이들이 하는 힙합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양성 추구를 이유로 새로운 걸 도전하는 것이 콘셉트를 견고히 하지 못하는 방향성처럼 느껴진다.
담다디: 영파씨가 추구하는 힙합이 메이저한 부류는 아니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기를 견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보이지만, 음악성만큼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멤버들 음색도 독특하고, 실력도 좋아서 음악 하나만큼은 보장된다. 그럼에도 노선 정리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 한국에선 케이팝 그룹이라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미국에선 영파씨의 음악은 진정한 힙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런 상황일수록 노선을 정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필요한데,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이럴에 변화가 필요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자체 콘텐츠의 경우 지나치게 복고풍이고 유행이 한 차례 지난 콘텐츠들을 뽑아내는 느낌이라 쇄신이 필요해 보인다.
|키키(인다,네온PICK)
© 키키 공식 X인다: 키키는 스타쉽이 갖는 화제성, 아이브의 차기 걸그룹으로서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에 중소라고 해도 시작점이 달랐다고 생각한다. 키키에 관해 어디서 본 것 같은 콘셉트라는 의견이 많긴 하지만, 충분히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 당당함, 개성의 키워들를 가져가지만, 그를 보헤미안, 히피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뮤직비디오나 소품에서 이를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어 착실하게 데뷔 준비를 했다는 인상을 준다. 타이틀곡 <I DO ME의 ‘콩 무당벌레, That’s my piercing’ 같은 가사 들에서도 연결성을 느낄 수 있는데, 뮤직비디오, 무대 할 거 없이 하나의 콘셉트를 밀고 나가는 것은 좋은 브랜딩이라도 생각한다. 그리고 멤버들이 각자의 스타일링이 확실한 개성 있는 비주얼로서, 한 명씩 눈에 들어오는 것도 강점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키키에 대한 낯설단 평가도 공감하는 바다. 특히 1번 트랙인 〈DEBUT SONG〉의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됐을 당시, 개성에 대한 칭찬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개성적임을 지나치게 추구한 나머지 대중이 허용할 수 있는 바운더리를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들었지만, B급 감성을 차용한 키치 콘셉트라고 해도 대중들이 예쁘다고 느껴야만 그 의도가 설득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키키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잘 보였기 때문에, 이들에게서 보이는 낯선 콘셉트는 새로운 걸 추구하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로서 바라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네온: 처음에는 모리걸에 충실한 콘셉트로 갔지만, 지금 이어지는 것들은 보헤미안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미지가 애매하게 느껴진다. 보헤미안 콘셉트로 나올 당시만 해도 새로운 이미지의 여자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제작하고자 하는 게 느껴졌는데, 결국은 메탈릭한 디자인, Y2K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2000년대 중반쯤의 매킨토시 감성이 가미되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 결국 기존 카지노 게임 사이트과의 차별성이 부족해졌고, 개인적으로 〈I DO ME〉도 키키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곡인지 의문스럽다. 처음 이미지로 보여줬던 보헤미안 컨셉을 음악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고수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담다디: 개인적으로 키키 노래를 감명 깊게 듣긴 했지만,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우긴 어렵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 시장의 과부하가 요인이기 때문에 결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키키가 다음 컴백 때 어떤 이미지를 들고 올 것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대중의 판가름이 설 것 같다.
덕원: 키키만큼 컨셉이 혼란스럽게 느껴지기란 처음이다. 모리걸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로선, 이것을 콘셉트화 한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러다 점점 보헤미안과는 멀어지는 방향성에 헷갈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BTG〉 뮤직비디오에 팬이 남긴 댓글 중 콘셉트를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으로 추측한 것을 보았다. 비닐하우스를 배경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렇게 추측한 것 같다. 나는 알프스 소녀들인 줄 알고 좋아했는데 아닌 것을 알았을 때 매력이 반감됐다. 콘셉트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는 걸로 봐선, 이와 비슷한 인상을 받은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보헤미안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흐름을 고려했을 때, 더 끌고 가봤어도 좋았을 콘셉트였다고 생각한다.
러트: 콘셉트의 혼란함에 대한 이야기는 먼저 소속사 스타쉽에 대한 언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래비티, 아이브 그리고 키키에 이르기까지 스타쉽의 어떤 그룹도 일률적인 콘셉트를 보여줬던 팀이 없다. 스타쉽은 그때그때 유행하는 것을 잘 만들어 낸다. 키키가 데뷔했을 때도 시류를 빠르게 잘 파악해서 나온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첫사랑(리스PICK)
© 첫사랑 공식 x리스: 올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보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잘되길 응원하고 있다. 데뷔 초에 멤버 전원 05년생 동갑이라는 컨셉을 밀고 가는 듯했으나 크게 화제가 되진 못했다. 중소 기획사치고 멤버들의 포텐셜이 좋고, 노래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특히 〈빛을 따라서〉라는 곡은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HBD to You〉란 노래가 틱톡에서 한 차례 화제가 되며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었는데, 그 시기를 놓치면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 그래도 현재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어 분위기를 반전할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러트: 윤상이 프로듀싱했었던 팀으로 여자친구, 러블리즈의 느낌이 물씬 나고, 확실히 노래 퀄리티는 보장돼 있어 컴백만 하면 되는 팀이다. 초반 앨범들은 10년대 중후반쯤 활동한 여자 카지노 게임 사이트들이 가질 법한 무드를 따라갔지만, 〈빛을 따라서〉부터 점차 그룹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었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덕후들을 공략할 수 있는 곡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던 시기에, 소식이 끊긴 것이 안타까운 팀이다.
덕원: 청순 걸그룹에 대한 공급이 없던 시기에 첫사랑이 청순 콘셉트로 바이럴을 잘 탔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틈새시장을 잘 공략했다고 생각했는데 활동이 뜸해지면서 시기를 놓친 감이 있다. 지금은 세이마이네임 같은 경쟁 상대가 될 만한 팀들이 여럿 데뷔한 상태라, 청순 콘셉트란 키워드만으론 주목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차이트: 프로미스나인이 반등하고 있을 시기에 청순 콘셉트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첫사랑에 대한 언급량이 많지 않았던 것이 의문스럽다. 주목받을 수 있는 흐름이 있었는데, 그 시기쯤 소식이 끊긴 것이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배드빌런(러트PICK)
© 배드빌런 공식 X러트: 팀 자체보단 멤버들로 인해 시선이 가게 된 그룹이다.〘방과후 설렘〙출신 두 명과 유명한 댄서 출신인 엠마가 소속되어 있다. 데뷔 전에 확실하게 화제성을 끌어모을 수 있는 멤버들로 바이럴 하여 출발이 좋은 편이었다. 팀 방향성도 엠마를 필두로 한 퍼포먼스 그룹을 지향하고 있다.〘방과후 설렘〙에서도 퍼포먼스 능력치가 좋은 친구들로만 영입했고, 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연습한 덕에 프리 데뷔 콘텐츠 대부분이 퍼포먼스 영상이었다. 이가 퍼포먼스 주력 팀이란 것을 어필하는 데 큰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또 그를 돋보일 수 있는 강렬한 콘셉트를 가져간 것도 인상적이다. 오늘 대담에 나온 그룹 중 강렬한 콘셉트를 가져가는 팀이 영파씨 정도인데, 블루오션인 시장을 잘 노렸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악역, 저항 같은 키워드를 잘 잡은 것에 반해, 그를 뒷받침하는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 거기다 확실하게 밀고 나가는 음악 장르나 스타일이 없어 퍼포먼스 외엔 인상에 남는 게 없는 팀이 되었다. 이런 상황일수록 바이럴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티저 외엔 홍보 콘텐츠가 거의 없고, 버블도 이제 시작하여 팬 소통도 늦어진 감이 있다.
|드래곤포니(일유PICK)
© 드래곤포니 공식 X일유: 멤버들이 작사, 작곡 능력치가 좋고, 다들 전공자여서 악기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 관심을 두게 된 그룹이다. 불안정한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면서도 도전하는 삶 자체에 의미를 두는 가사들이 인상적이며, 페스티벌에 적합한 노래가 많아 밴드로서 장점이 크다. 음악적으로는 크게 단점이 없는 팀인데, 공백기가 긴 편이었다. 작년 9월에 정식 데뷔해 올해 3월에 컴백하기까지 특별히 콘텐츠도 없이 보냈다. 타 밴드 음악을 커버해서 커버 콘텐츠라도 꾸준히 업로드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이다. 데뷔 전에 ‘용마랜드에서 만나’라는 데뷔 준비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공개했는데, 이처럼 직접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나 클럽 공연 준비 과정 등 밴드만이 할 수 있는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인다: 드래곤포니는 밴드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깊게 좋아해 본 사람들만 아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밴드돌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얻기 위해선, 소위 양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밴드는 확실히 카지노 게임 사이트과 비교했을 때 마케팅에 있어 제한적인 것이 많다. 그래서 무조건 좋은 노래를 많이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JYP의 스튜디오 제이가 밴드 카지노 게임 사이트 마케팅에는 일타나 다름없다. 데이식스의 ‘Every DAY6 Project’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원 나눠서 발매하기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밴드 시장에 이미 형성된 파이 안에서 코어 팬층을 잡기란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유입층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TNX (단아PICK)
© TNX 공식 X단아: 예전에 더뉴식스라고 활동했던 팀이다. 올해 3월 말에 나온 앨범《For Real?》을 들었는데, 3세대 보이그룹 느낌도 나고 중소기업 버전 아이콘 같아서 관심이 갔다. 이후에, 예전에 발매했던 앨범까지 찾아 들었는데 스타일링도 전체적으로 비슷하고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봐도 퍼포먼스 합이 좋지 않다는 게 느껴졌다. 그래도 올해 잘 될 것 같다고 느낀 이유는 멤버들의 랩, 노력 실력이 뛰어나고, 작곡, 작사진들도 전부 아는 사람들일 정도로 피네이션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올해 3월 앨범이 특히 좋았던 이유가 멤버들이 자체 제작을 한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오히려 팀 색깔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여, 멤버들한테 전적으로 맡기는 방향성으로 간다면 더 주목받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인다: TNX는 떨어져 있을 때 더 빛나는 팀으로,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치가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이번〘로드 투 킹덤: ACE OF ACE〙에서 경연마다 팀별로 에이스 한 명을 선발하여 개인 배틀을 했는데 TNX는 팀 무대보다 에이스 배틀이 더 돋보였다. 멤버들의 개인 능력치가 좋을수록 확실한 컨셉을 통해, 멤버들이 한 팀으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아직 이런 부분들에 있어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이 인지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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