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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Apr 18. 2024

왜 한 카지노 게임만 보면 짜증이 날까?

회사내 어느 직원을 보면 카지노 게임이 난다. 잘못된 현상인데도 잘했다고 우기는데 직원이 있다. 논리적으로 대응을 하기는 했는데, 약간은 언성이 높여졌다. 그 직원의 인격도 돌봐야 하는데 돌보지 못한 것 같다. 막무가내라 나도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지금도 약간씩 화가 나기도 카지노 게임. 일이 잘 풀리면 사랑스러워겠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화가 밀려온다. 물론, 나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있으리라. 실력 없는 것은 괜찮다. 그런데 실력이 없는데 자기가 맞다고 우기니 난감하다. 결과도 뻔히 잘 나오지 않는데 자기 방식이 옳다고 하는 것에 화가 나기는 카지노 게임.


그냥 항상 좋게 대할 수는 없기에, 같이 대응은 해야 한다. 어디엔가 내 마음도 풀어야 하기에 이곳에 글로 풀어낸다. 다행히 저녁을 먹고 나니 이제 생각이 나지 않기는 한다. 그 직원한테는 어떻게 대해줘야 할까?


너무 방목하긴 한 것 같다. 가르쳐 주는 것 없이 결과물만 내놓으라고 하니 답답했을 것 같기도 하다. 맨 땅에 헤딩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고 하니 답답했을 것이다. 되지도 않는 기능 만들어 내놓고 테스트만 무척 많

이 했을 것이다.


업무일지에는 테스트한 것들만 화려하게 적었다. 마치 모든 것이 다 잘되는 것처럼 표현을 했다. 대부분 허위다. 어떻게 가리키며 성장을 시켜야 하는가 고민이 되기도 카지노 게임.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실력이 없으면 겸손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잘했다고 날뛰니 미칠 노릇이다. 꼴 보기가 싫어진다. 역시 태도가 무척 중요하다. 태도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실감이 된다. 모르거나 일이 잘 안 되면 겸손하게 백기 들고 겸손한 모습이 있으면 주위에서 많이 도와줄 텐데 그렇지 못하다. 태도가 겸손치 못하니 주위 카지노 게임들이 도와주지 않는다. 다른 카지노 게임을 상처받게 만든다.


잘 친하게 지내며 지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본다.

좀 더 실력이 늘 수 있도록 내가 코드에 직접 관여를 해야겠다. 코드를 모른다고 계속 딴소리 떠드는 꼴을 더 이상 보지 못하겠다.


나도 사람들 있는 데서 카지노 게임을 내니 마음이 안 좋다. 좋게 지내려고 노력했는데 잘 지내려 하니 힘들어진다. 인턴 기간에는 열심히 해서 좋았는데, 정식 사원이 되더니 태도가 돌변했다. 내가 사람을 잘못 봤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지켜봐야겠다. 그래도 품어야 하지 않겠는가? 같이 다시 시작을 해야겠다. 내가 좀 더 깊게 관여를 해야겠다. 오늘 회사 생활의 넋두리를 이곳에 해본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모세가 품었던 목자의 심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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