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신앙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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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Apr 23. 2025

특별새벽부흥회는 가뭄 카지노 가입 쿠폰 물대기

논이 메말라 쩍쩍 갈라진 논에 물을 대면 논은 생명의 집으로 다시 태어난다. 어린 벼는 푸른 물결처럼 자란다. 갈리진 흙 사이로 물이 들이치면 생명이 숨을 쉰다. 논에는 개구리가 살고 개구리 풀, 부평초가 산다. 개구리의 노랫소리, 부평초 표류, 논은 햇살을 담은 물결이 어우러져 생명을 담는다. 어우러진 메말랐던 논에 생명이 흐르고 눈을 껌벅이며 개구리가 나를 바라본다. 메마른 논에 물이 흐르니 다시 생명으로 거듭난다.


생명을 얻은 논에서 부평초는 물 위를 표류한다. 부평초는 땅에 뿌리내리지 않고 물 위에 떠서 자유롭게 헤엄친다. 부평초는 송사리의 은신처가 된다. 부평초는 하늘 보며 자라는 식물이고 오직 하늘에 시선을 둔다.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


특별 새벽기도회는 갈라진 마음의 틈 사이로 하나님 은혜의 물길이 들어오는 시간이다. 메말랐던 삶이 다시 자유함을 얻는 시간이다. 내 안에 주님의 생명이 들어와 침묵했던 은혜가 다시 솟아난다. 논에 부평초가 표류하듯이 하나님의 은혜 물결 안에서 자유와 해방감을 얻는다. 논에 반사되는 반짝이는 햇살처럼 삶에 은혜의 별들이 빛나기 시작한다.


나도 땅에 잠시 걸치기는 하지만 뿌리는 하나님께 내리고 하나님만 쳐다보며 살아간다. 마음은 오직 하늘을 향한다. 특별 새벽부흥회는 메마른 삶에 물대기다. 하나님께 뿌리를 두고 하나님만 쳐다보는 시간이다. 삶 속에서 산소가 넘쳐 에너지가 넘치게 된다. 부평초처럼 남을 더 보호해 주고 위로해 주는 마음이 생긴다. 특별 새벽부흥회는 마른 삶에 물대기다. 특새는 하나님께 닿는 시간이다. 특새는 산소 같은 하나님 은혜와 호흡하는 시간이다. 특새는 하나님이 주신 쉼의 그늘 안에 에너지처럼 퍼지는 충만한 은혜를 갖는 시간이다.


특새의 은혜는 계속된다. 가뭄 난 카지노 가입 쿠폰 물을 대듯이 특새는 메마른 마음에 은혜를 적시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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