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 블랑코(송라이터 및 프로듀서)가 음악 얘기를 해주는 동영상을 최근 즐겨 보고 있는데, 그가 했던 말이 요즘 계속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오늘 노래를 하나 만들었다면, 어제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달라진다고 했다. 그러니 꾸준히 만들고, 꾸준히 여기저기 보내보고 올려보고 알리라는 말이었다.
해외 투고를 시작했다. 정말 말 그대로 맨땅에 열심히 헤딩 중이다.
최근 한 단편소설 공모전에 글을 응모해 보았다. 응모기간이 끝나고 주최 측에서 카지노 게임들에게 전체 메일을 하나 보내왔다.
응모해 주셔서 감사하고, 전 세계 몇 십 개국에서 몇 백명의 카지노 게임가 글을 보내주셨으며, 그 연령대는 10대부터 80대라고 했다.
그 카지노 게임 보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해 보고 있는데, 나는 안 해볼 뻔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