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남산 Aug 09. 2023

어머나! 카지노 게임 사이트, 이게 뭐예요?

#1

예전에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서 아무리 글을 써도 공모전에 당선되거나 출판사 연락 받는 거 말곤 수입원이 전혀 없다는 글을 썼던 바 있다. 장기적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외부 요인이 부족하며, 오로지 작가 본인의 의지로만 도 닦듯이 글을 써 내려가야 한다고. 아니면 신기루 같은 공모전 당선으로 희망 고문당하거나. 적어도 난 그런 취급 당하는 게 싫다는 글이었다.


한편으론 그런 군더더기가 없는 담백함과 순수함이 좋아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사랑했던 작가님도 계신다. 나도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돈이 안 되니 광고쟁이가 상대적으로 적어 좋았다. 또한,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내 맘대로 글 쓰는 게 편하기도 했다.


요컨대,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므로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어느 방향으로 가든 환호와 불만이 공존할 것이다. 이번 '응원하기' 베타 테스트도 그렇다. 일단 난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좋다. 적어도 버리는 플랫폼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으니까.


사실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시도한 작가 보상제도는 '응원하기'가 처음은 아니다. 전에 '카카오뷰'라고 뭐 이상한 게 하나 있긴 했다. 난 마음에 안 들었지만.



#2

그래서 오늘 발표한 부분 유료화 (후원) 제도를 퇴근 후 급히 살펴보았다. 일단 내 첫인상은 이렇다.


'이거 완전 웹툰 플랫폼 형태 아냐?'


마치 후원이 중요한 기능처럼 소개하는데, 솔직히 내가 이걸로 돈 벌 거라는 기대는 안 한다. 유료지만 현재로선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니까. 따라서 후원보단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급 나누기'가 훨씬 중요해 보였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오래되었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작가'도 너무 많아지니, 급기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작가 of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작가'를 선정하는 단계에 도달했다는 느낌? 딱 이렇다.


일반(?)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작가 = 도전 웹툰

스토리 크리에이터 = 베스트 도전 웹툰

오늘의 연재 작품 = 요일별 정식 웹툰


난 '응원하기'가 없어도 좋으니 '오늘의 연재 작품'에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저도 뽑아만 주시면 주 1회 잘 쓸 수 있어용♡


현재 시범 운영 중이기 때문에 후원은 '오늘의 연재 작품'에만 할 수 있다. 그리고 반응을 봐서 '스토리 크리에이터'까지 확장한다고 한다. 일단 내가 '오늘의 연재 작품'에 들지 않았다고 '승자 독식'이니 뭐니 하는 불만은 잠시 내려놓자. 아직 테스트 단계다. 얼마나 급히 열었길래 수/목 빼곤 텅텅 비었을까... 안쓰러워 보일 정도다. 다시 말하지만, 저도 뽑아만 주시면 주 1회 잘 쓸 수 있어용♡


요즘 웹툰 플랫폼이 '베스트 도전 웹툰'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시도하고 있으므로, 결국 카지노 게임 사이트도 이와 비슷하게 가는 것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식 웹툰에 올라갈 정도면 플랫폼에서 직접 원고료 주지 않나?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왜 '응원하기'로 돈을 받으라 하는지 좀 의아하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웹툰보다 돈이 안 되어서 그런 걸까...


일단 텅텅 비어있는 '오늘의 연재 작품'을 보니 초기 웹툰 플랫폼처럼 기회의 땅으로 보인다.마침 공모전도 있고 하니 적극적으로 어필해 봐도 좋을 듯하다.


#3

근데 '베스트 도전 웹툰' 입성에 비견할 만한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되는 거지?


...라고 찾아보니 난 이미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 분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 있었다. 솔직히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으니, 예시로 살펴보며 정리해 보았다.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선정 조건은 4가지라고 공지되어 있다.


1. 전문성
→ 분명한 주제로 전달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나요?

2. 영향력
→ 구독자 수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나요?

3. 활동성
→ 최근 3개월 동안 12개 이상의 글을 발행했나요?

4. 공신력
→ 대표 창작 분야에서 공적인 신뢰를 얻고 있나요?


이 중 1번과 4번은 내가 '의사'로 '의료(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의료라는 주제가 없고 건강으로 분류)' 관련 글을 쓰기 때문인 것 같다. 내게는 비교적 직관적이고 쉬운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3번은 공모전 낙방 후 의기소침해져 잠시 카지노 게임 사이트 활동을 쉬기도 했는데, 최근 3개월은 다시 의욕적으로 글을 써서 그런 것 같다.


난 2번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 이게 표현이 좀 이상한 것 같다. '구독자 수가 100명 이상일 것'은 알겠는데, '증가하고 있나요?'는 뭔가 계속 진행형인 것 같아 묘하게 불길하다. 왜냐면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 조건 아래 보험 규정 마냥 작은 글씨로 적혀 있는 중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 후 취소될 수 있음


아직까진 한번 선정되면 중범죄(?)를 저지르기 전까진 자격이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나, '기타 비정상적인 행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예를 들면


1번 → 난 이제 '의사가 쓰는 의료 이야기'만 써야 하는 건가?

2번 → 계속 증가 추세는커녕, 급기야(?) 구독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면?

3번 → 주 1회 발행이 지쳐서 잠깐 쉬면?

4번 → 내 의사 면허가 박탈되면? (와, 이건 정말 큰일인데!)


이렇게 되어도 스토리 크리에이터 자격이 유지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스토리 크리에이터도 계속 누적되면 또 다른 '카지노 게임 사이트 작가'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때 가서 또 다른 감투를 만들긴 어려우니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계속 관리할지도 모를 일이다.


참! '구독자 100명' 기준은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게 좋다. 스토리 크리에이터 중에 이유는 모르나 구독자가 100명이 안 되는 작가님도 계시기 때문이다.그리고 내 마음대로 쓰는 게 정신 건강에도 더 좋고.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