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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파고 Aug 14. 2022

Ep.2-온라인 카지노 게임 새도 유러피안이다

넌 너, 난 나! 적당히 거리를 두는 프라이빗!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새.

비둘기 같은 녀석일까?

근처에 사람이 있든 말든 제 할 일에 바쁜 녀석.

한국 사람들은 주변의 시선에 신경이 날카롭다.

그 때문인지 제 모습을 남이 보는 게 걱정이다.

유럽이라곤 이제 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중 코펜하겐 뿐이라 유럽인이라 통칭할 수 없지만...

이쪽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에도 관심이 없고 타인의 행동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불량하게 보면 지극히 개인주의라도 폄하할 순 있겠지만 이게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인 것 같다.

우린 왜 타인의 시선에 굴종하며 사는 것일까?

(굴종이라는 단어를 잘못 쓴 것 같지만 마침 이 단어가 떠올랐다)

난 나다!

그리고 넌 너다!

어떤 관계를 맺기 전까진 말이다.

(관계란 걸 두고 연인이라 착각하지 말기를. 혈연을 제외한 피동적인 관계 즉, 친구도 이웃도 동료도 모두 관계다)


* 튼실한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 허벅지를 탐하지 말라. 그저 누군가의 신체 일부일 뿐이다.

* 저 하트의 주인이 누군지도 궁금해하지 말라. 그저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누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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