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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소하러 왔습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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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대통령같지 않은 사람 욕과 전 회사에서 사장을 욕했다.
그런데 갑자기 지인께서 돌변하시더니 얼굴을 부르르 떠시면서 '꼭 그런 부정적인 무료 카지노 게임를 하셔야 되는건가요?무슨 무료 카지노 게임를 듣고 싶으신 거예요?' 라고 말하셔서 깜짝 놀랐다. 약간 공감능력이 뛰어나 보이는 스타일이셔서 특별히듣기 싫어하시는지 몰랐는데, 너무 급격하게 달라지 태도로 말하니까 '저 분이 어디 아픈가?' 당황을 했다.
표정을 잘못알아채서 싫은지 몰랐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 분이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소리를 자주 했다는 무료 카지노 게임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원래 다른 사람한테도 오해를 많이 받는 편이시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내 탓도 있지만 어쩌면 그 분은 편하게 재밌는 무료 카지노 게임하면서 나이브한 관계가 되고 싶은데 나만 더 깊은 관계를 생각했나? '지인 사이도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사는게 다들 힘드니까 이래저래 불편 것이 싫구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 내 기준에서는 별로 부정적인 것도 아닌데 되게 예민한 사람들이 있고, 또 다른 사람한테는 '혹시 지금 내가 말한거 어두워요? 부정적인거예요?' 라고 물어보면 '딱히요, 별거 아닌데' 라는 무료 카지노 게임를 듣는다. 심지어 어떤 친구는 드라마 같은 것도 밝은 거 아니면 아예 못보고, 공포나 스릴러도 우울해서져서 못보고, 또 어떤 사람은 그냥 생각이 많고 내향적인 성향이라고만 해도 우울해보인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안지 10년이 다 되가는데, '가볍고 즐거운 무료 카지노 게임만 하는 관계'라... 음.... 복잡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체로는 10년이면 사람들이 조금씩 다 발전을 한다. 예를들면 '독립을 하거나, 결혼을 하거나, 집을 살 것이다라거나, 아니면 전시를 해서 발표를 계속 한다'거나... 분명 일이 없다고 걱정하면서 중년이 훌쩍 지났는데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취미처럼 그린 그림을 보여주면서 70대 할머니처럼 무료 카지노 게임하는 이런 분이랑 내가 계속 친구를 하는게 맞는건가? 내가 그 분한테 하소연한 것과는 별개로 삶을 개척하고 발전하고자 노력하지 않는 사람과는 굳이 인연을 맺어야 하는 건가 하는 의구심. 이제 먼저 다가가는 것은 그만 두어야겠다는 생각도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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