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힘책 EP01
이 책을 2022년에 처음 접했을 때,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내가 생각했던 성공 방정식의 집대성 같았죠. 그리고 그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MoTV’ 유튜브 채널에서는 퇴사 후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 차곡차곡 기록하며 단단한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그렇다면,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이제는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회사가 직원들을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프로세스 이코노미는 만능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저는 시도할 때마다 실패를 경험했거든요. 지금도 작은 유튜브 채널 ‘피콕카우’를 통해 과정을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의 핵심은 ‘과정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를 중간중간 띄엄띄엄 공유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근면성실하게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며, 때로는 창피한 순간까지도 솔직하게 드러내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이 과정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되니까요.
하지만 꾸준함은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사실 누구나 경험하는 어려움이죠. 우리는 일기 쓰기나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를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저 꾸준히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프로세스 카지노 게임 사이트 역시 축적의 과정입니다. 그리고 축적이 중간에 멈춰버리면, 그 매력은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 속에서 얻는 반응이 득이 될 때도 있지만, 독이 될 때도 많습니다.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기조를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연약한 존재죠. 그래서 부정적인 피드백 하나에도 쉽게 흔들립니다. 99%가 칭찬을 해도, 1%의 비판이 그릇된 결정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정을 공유해야 합니다. 마치 일기 쓰기나 다이어트처럼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그 삼일을 반복하며 꾸준히 이어가야 합니다. 저자가 말했듯, 이제는 완성품의 차이가 없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과정 자체를 드러내야 하죠. 오히려 과정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아웃풋 이코노미’처럼 보일 정도이지만, 그럼에도 과정은 여전히 매력적인 콘텐츠입니다.
멈춘 것에 대한 후회는 남지만, 시도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멈춰도 ‘리셋’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행착오를 겪고, 그 안에서 수정해 나가는 수밖에요. 결국 자기만의 해법을 찾고, 꾸준히 카지노 게임 사이트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기 쓰기와 다이어트처럼, 빠르게 습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