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시작, 45일간의 미국 로드 트립
오늘은 뉴욕에서 체크아웃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백짝꿍은 조깅을 뛰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호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흑인 친구 두 명과 함께 30분 넘게 갇힌 것이다.
문제는, 아무도 구조해주러 오지 않는다는 거였다.
기다리다가 지쳐서 흑인 친구 한명이 직접 911로 신고를 했다고 한다.
이 상황을 기억하고자 백짝꿍은 영상을 남겨두었는데, 영상 편집을 하려고 확인해본 영상은 백짝꿍과 흑인 친구들의 화남이 아주 생생하게 느껴졌다.
특히 흑인 친구들의 스웩 넘치는 말투가 기억에 남는다.
(※ 이 장면은 영상으로 꼭 봐야 한다. 진짜 놓치면 후회함.)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체크아웃을 하고, 뉴욕의 유명한 건축물The Vessel을 보러 갔다. 그런데 주차 공간이 없어 그냥 차에서 잠깐 내려서 보기만 하고 아쉽게 돌아섰다. 언젠가는 꼭 걸어서도 가까이 보고 싶은 곳이다.
바로 워싱턴 D.C.로 출발했다.운전 시간은 약 5시간. 가는 길에 지나친 필라델피아의 하늘이 정말 멋졌다.두껍게 깔린 구름 아래로 해가 지고 있었는데,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여행 중 이런 순간들을 만나면, 그동안의 피곤함이 싹 가시는 기분이다.
워싱턴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두워진 뒤였다.백악관을 보기 위해 근처에 주차를 하고 지도를 따라 백악관에 도착했다. 하얗고 웅장하고,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그 느낌 그대로였다. '아, 이게 카지노 게임 추천구나' 감탄하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했다. 백짝궁은 여기가 카지노 게임 추천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그럴리가 없다고 이게 카지노 게임 추천 맞다고 이야기했는데,
뱃지를 사러 잠깐 들린 상점에서 직원분께서 우리가 본게 카지노 게임 추천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직원분께 여쭤보지 않았으면 우리는 우리가 본 건물이 카지노 게임 추천라고 굳게 믿고 돌아갈 뻔 했다.
떠나기 전에 알아서 어디인가?
그래서 다시 카지노 게임 추천을 찾아보았다.
진짜 카지노 게임 추천은 그 옆에 있는, 철장으로 둘러싸인 건물이었다. 우리가 감탄하던 건물은 그저 옆 건물. 카지노 게임 추천과 숨바꼭질을 하게 될 줄이야. 철장 때문에 가까이서 볼 수도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그렇게 우리는 진짜 카지노 게임 추천을 본 뒤, 근처 REST AREA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마이애미로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이 여행, 진짜 하루하루가 에피소드다.
백김밥로드 영상 보러가기:https://youtu.be/0i4pNttn7mw?si=WCcSL5tsyXbxeiZY